안녕하세요.
클라우드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ㅠ.ㅠ
제가 이해하기로는 오픈스택을 이용한 클라우드 구축은
각각 xen 등의 가상화 서버로 이루어진 여러대의 서버의 하드웨어 자원을
오픈스택이 설치된 서버로 관리하는 정도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픈스택에서 하나의 시스템을 새로 생성할때
하위의 자원으로 등록된 여러 가상화 서버 중
어떤 가상화 서버를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고 관리하는 기능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는데요.
(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
제가 궁금한 점은
여러대의 물리적인 하드웨어 자원을
오픈스택처럼 하나의 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사용자가 느끼기에 마치 하나의 고사양 하드웨어 인것 처럼 사용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픈스택에서는 하나의 시스템을 새로 생성할때
하위에 등록된 각각의 서버의 자원 이상을 사용하지는 못하는 걸로 이해를 했는데요.
ex) 각 서버들의 하드디스크 자원이 1TB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새로운 OS를 설치할때 2TB 디스크를 할당할 수 없음.
제가 궁금한 것은 각각의 하드웨어들이 1TB 의 하드디스크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상 OS를 생성할때 2TB 의 하드디스크를 구성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이런게 궁금한 이유는
사용하지않는 물리서버들을 하나의 시스템에 연결해놓고 큰 용량의 스토리지나
CPU 능력을 합산하여 고사양의 CPU 자원을 만들어서 사용가능한지가 궁금해서 입니다.
지식이 모자란 상태에서 검색을해보려고 해도 뭐라고 검색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HDD의 경우 네트워크로 엮어서 하나의 스토리지처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기는 한데요,
cpu나 메모리까지 통합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
아직까지는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이 불가능은 물리적인 불가능 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할 뿐이고
서버팜처럼의 구성은 현재 가능하지 않지만
버츄얼의 cpu 메모리, 하드가 가능하기에 서버팜처럼의 구성이 아닌 단일 물리 머신에서의 원하시는 구성은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용량을 다 채운다면 아마도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가상화.....
언젠가는 생각하는 모든것이 구성 되겠지만
아직까지도 걸음마? 단계여서 개발하여야 할것들과
안정화 테스트 할것이 많습니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IT는 생각하면 언젠가는 되긴 되요....^^
결론적으로 오픈스택이라는 기술은 가능이라고 씌여있는 작업을
좀더 편하게 하기위한 솔루션이고
불가능이라고 씌여있는 작업을 할 수 있는 툴은 아니군요.
그런데 답변중에 단일 물리 머신에서 원하는 구성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언뜻 이해가 되질 않는데요.
일반 가상화 서버 사용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예를 들면 24core cpu, 48G ram, 6TB HDD 의 자원을 가진 한대의 서버가 있다면
위에서 예를든 24core cpu, 24G ram, 3TB HDD 의 가상서버를 생성할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
제가 알고 있는 기술안에서 예를 들만한 다른 것이 없어서 이해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예가 될만한 기술 이름이 있을까요?
코어를 몇개 할당할것인지
램을 유동적으로 변하게 할 것인지
디스크 용량은 얼마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이걸 다 설정 가능합니다
Hyper-V 에서 가능하다는 가상서버의 성능 지정이
위 그림의 불가능이라고 씌여 있는 부분이 가능한건가요??
자는 클러스터링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상화 느낌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단순히 일정 작업을 분산하여 작업하고 결과물을 합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 것 같네요.
실제로 따로 분리된 머신의 자원으로 하나의 os 자체를 운영하는 방법은 아닌것 같은데요.
제가 못 찾은 거라면 ㅠ.ㅠ
이런느낌은 되죠...
해당 냉용은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ㅠ.ㅠ
언뜻봐서 이해될 만한 내용이 아닌것 같습니다. ㅠ.ㅠ
http://morn4u.tistory.com/315
어떻게 보시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일단 단일머신에 VM을 올리는 경우에,
VM에 리얼머신이 가진 코어 개수 이상의 코어를 할당할 수 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VM이니까 리얼 머신이 어떻든 VM의 CPU나 메모리를 할당가능합니다.
근데 그건 의미가 없는 것이죠. 물리머신이 2core라면, vm이 4core를 할당해도 속도향상은 커녕 어느정도 로드가 올라가면 더 늦어질 것입니다.
메모리의 경우에도... 리얼머신이 2GB이고 VM이 4GB를 할당했다면,
2GB까지는 문제가 없겠지만, VM이 2GB를 넘게 사용하게 되면 리얼머신쪽에서는 VM의 메모리를 지원해주기 위해서 가상메모리를 쓸수밖에 없겠죠.
결국 그런 구성은 성능의 관점에서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럼 그 다음 의문점은, VM을 하나의 머신이 아닌 클러스터 위의 여러 자원을 합쳐서 사용가능하지 않은가?
만약 네트워크 속도가 CPU/RAM 정도로 빠르다면 VM이 여러 리얼머신의 CPU를 합쳐서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스토리지가 가능한 이유는 HDD에 비해 네트워크 속도가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CPU/RAM 속도는 네트워크 속도에 비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안됩니다.
예를들어 2개의 머신이 있는데, 1번머신과 2번머신을 묶어서
코어 1개와 RAM 2GB씩을 묶어서 총 2코어, 4GB의 RAM을 할당했다고 가정해볼게요.
1번머신에 할당된 CPU코어가 2번머신에 할당된 RAM을 읽고 싶은데, 그 속도가 어떻게 나올까요?
E3-1230V3의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25.6 GB/s 입니다. 근데 네트웍 속도는 10Gbps = 1.25GB/s 정도에요.
돌아가긴 돌아갈거에요. 하지만 이런 구성으로는 정상적인 사용이 안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실제로 클러스터를 이용해서 연산성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은 대부분
각각 머신에서 적당히 작업을 분배해서 처리하고, 그 결과를 합산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VM에 물리 머신보다 큰 용량을 할당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성능상 잇점은 전혀 없을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렇게 때문에 오픈스택에서도 그런 제한을 걸었겠죠.
정성스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해가 잘되었네요 ^^
그런데 마지막에 오픈스택에서 제한을 걸었다는 이야기가
어떤 제한인지 궁금하네요. ㅎ ; ;
저는 오픈스택의 실제 구현철학이나 소스코드 레벨에서의 구현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단지 컴퓨터 구조에 대한 기본지식으로 미루어서 짐작했을때 이전 댓글에 달았던 이유로 인해서 더 큰 용량의 VM생성을 제한하지 않았을까 추측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구현되어 있고, 동작도 가능하지만 ui의 vm생성 단계에서만 if문으로 차단했을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