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가 3개인줄 알았는데 4개가 맞았습니다.
밤에 봤기때문에 좌측 끝에있는 전자식 계량기를 못봤던것 같습니다.
차단기가 3개 중 우측 작은것 한개는 야외등용이고 나머지 2개가 각 세대로 들어가는 차단기입니다.
여기에 차단기 한개를 더달아서 저희층수에 단독으로 전기를 차단할수 있게 하려고합니다.
1. 이 작업을 제가 직접한다면 전체 차단기를 내리고 해야할까요?
2. 차단기 용량이 30a가 쓰이던데 그럼 15a 정도 사용하면 될런지요?
3. 업자를 부른다면 가격이 얼마나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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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먼저 누전차단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는 보통 누전차단기만을 씁니다. ELCB라고 불리는 제품인데요. 산업현장이나 대규모 배전반에서 쓰는 MCCB를 쓰지 않는것은 가정에서 쓰는 전기의 총량이 한계가 뚜렷하다고 보는겁니다. 즉, 그만큼 집을 짓는데 사용되는 배선용 도선의 굵기등이 높은 전류를 끌어다 쓰는데 문제가 많다는걸 의미하죠. 즉 누전차단기는 단순히 '전류 사용량이 높으면 차단'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누전차단기를 구입해보시면 차단되는 누전차단 전류량이 나와있습니다. 가정용이기 때문에 누전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일반 벽부 콘센트 등이 많다보니) 사용하는 것이구요. 따라서 용량산정에 있어 주의를 기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5A를 설치하시면 아마 빈번하게 차단기가 떨어질겁니다. 가급적 인입 전원에서 분기하시는 거라면 30A를 쓰십시요.
각 가정에 있는 분전함에서 이미 15A나 10A짜리 차단기가 있을것이기 때문에 그보다 상단의 인입단에선 하위단보다는 큰 차단기를 쓰셔야 전기가 빈번하게 단락되는 일을 막으실 수 있습니다.
3. 먼저 주거중인 건물의 주인이시면 해당 전원반 자체를 재구성 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부하(전력사용)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저 전원구성반의 안에 있는 차단기 1차(인입)측 배선 구조는 매우 불량합니다.
보시면 1개의 인입라인을 두고 좌 우의 차단기에 점퍼 케이블 형태로 구성해 두었습니다. 케이블이야 단심선에 2.5mmsq나 4mmsw정도인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2차(부하)측에서 부하가 높게 걸릴경우 배전반이 불타면서 다른 차단기까지 같이 같이 훼손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쓰는 220V는 385V 3상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전류가 2배가까이 되므로 사용되는 도선의 굵기를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업자를 불러서 일을 시키시되, 추후에 안전문제에 대한 책임을 질수 있는 보증이 되는 업자를 쓰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적게는 10만원대에서 많으면 30만원정도 들것으로 보입니다.
전 5층 세입자입니다.
차단기를 달려고 하는 이유가 전원을 차단할때마다 밑에 집을 돌면서 사정을 설명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위함입니다.
계량기로 들어가는 선을 잘라서 차단기를 붙이는 식으로 마무리하는것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선하나 잘라서 스위치 붙이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하군요..;;
물론 전체 분전함을 손보는 것이라면 업자를 부르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비용 생각하니 걍 써야겠습니다..ㅠㅠ
이런 주택들의 구조가 거의 수준들이 그렇죠.
그나마 저희집은 지은지 아주 오래된 집은 아니기때문에 그래도 그라운드도 있고,,,
전에 살던집은 접지도 없었습니다. 제 컴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도 먹고살만하니 안전 기준을 강화해서 인재같은것은 최소한도로 줄였으면 하지만 뭐 기대하는 사람들은 없겠죠.;;
2. 가정용은 메인이 30A입니다. 그리고 15A이면 3KW까지 사용가능하므로 안전한 사용범위입니다.
3. 이게 중요 :
위 공사는 개인이 하면 전기공사업법 위반입니다. 분기배전반에서 분전하기 위한 내선공사는 면허사업자가 해야 하며 기존의 배선에 차단기를 교체하거나 부착하는 경우 개인이 일부 할 수 있으나 이 역시 자젹자가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비용이 들더라도 업자를 부르시기 바랍니다. 공사는 견적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단순 전선을 자르고 차단기를 설치하느냐 아니면 일부 배선을 하느냐에 따라 10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십시요. http://cafe.naver.com/power119/237538
형님. 제가 하면 야매일까요?
왼쪽 아래 계량기가 지금 사용하시는 걸로 보이네요.. 세대로 들어간 것 외에 공용까지 포함하고 있는 상태라
위의 곰삼촌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배선을 새로 수정하는게 좋습니다.
주인에게 말씀하셔서 공용이 현재 계량기에 같이 연결되어 있으니 세대는 세대끼리 공용은 별도의 계량기던 고메다를 설치해 달라고 하셔서 분리하도록 하세요...
주인에게 얘기하면 부정적인 말씀을 하실것 같고 걍 저희집 층수로 들어가는 계량기의 배선을 잘라내고 차단기 하나만 더달고 싶습니다.
그정도만 해서 제가 차단기 내리고 집에 등공사라도 하면 밑에집에 전기차단시 말을 안해도되고 편하게 할수있을것 같아서요.
그정도라면 비용도 적게들고 제가 개인적으로 해도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주인과 잘 이야기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세입자가 할 일도 아니구요..
그리고 4가구에 계량기가 별도로 있고 모두 개별로 납부합니다.
제가 필요한 것은 제방에 등이라도 교체하고 이런저런 배선 공사를 할일이 있다면 밑에 2,3,4층에 모두 전원을 차단한다고 말하고 차단기를 내려야해서 그게 불편해서입니다.
더군다나 바로 밑에집하고는 사이도 별로 않좋고한데 그런 말조차하러 방문하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예 제집으로 올라오는 차단기를 별도로 만들어서 밑에집에 얘기안하고 차단하려고하는겁니다.
아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밑에 배선을 확인후 아예 제 방에 차단기를 만들어서 방에서 차단하는 방법이 더 좋아보이는군요.[왜 이생각을 못했지;;]
요건 따로 질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계량기함의 판넬 상황으로는 4집이 모두 연결되어 (메인)차단기를 통으로 내려야 한다는 말씀인데.. 사진상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결론적으로 회원님 집에서 나오는 선을 찾아서 거기에 별도의 차단기만을 설치한다고 하시면 말씀하시는대로 가능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한 상황을 모르겠는데..
처음엔 차단기 3개중 우측꺼 한개는 외부등용으로 세대별 전기와는 상관없는 차단기이고 나머지 2개가 1개씩 2가구씩 들어가는줄 알았는데요.
자세히보니 2개가 점퍼로 연결되있고 빨간 사각안의 차단기가 메인일것 같고 좌측 차단기가 메인것을 받아서 어디다른곳에 공급하는식으로 보였습니다.
그럼 처음생각이 맞는건가요? 그러니까 차단기 1개가 2가구씩 전기를 공급하고 2개가 총 4세대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구조인건가요?
양쪽 차단기로 공급하는것 같은데 그렇다면 외등은 한집에서 독박쓰는 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메인이 30a 더군요.
4가구에 공급하기엔 터무이 없이 부족한 용량이라고 보는데 여름에 동시에 4가구에서 에어컨 켤때 문제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제일 간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