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와 베란다 창고에 난 곰팡이를 제거하고 페인트를 다시 칠 하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시공하고 싶은데 어떤 제품으로 어떤 시공을 해야 할지 문의 드립니다. 기본적은 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조사할 예정 입니다만, 2cpu 잘 아시는 분이 많을 거 같아 문의 드립니다.
보통 곰팡이 발생 원인은 결로입니다. 그리고 보통 북쪽 베란다에 많이 발생할 겁니다. 저도 그래서 대전에 있던 제 집 결로 방지 공사를 혼자서 3일간 했었습니다. ㅡ,ㅡ
검색에 검색 결과 페인트만으론 완벽한 효과를 보기 힘들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방법은...
1. 벽에 바르는 6mm또는 10mm짜리 접착식 단열시트가 있습니다. m 단위로 팔고 옥션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벽지처럼 패턴이 인쇄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거 넉넉하게 준비(끝부분 마무리용으로 곰팡이 방지 실리콘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2. 단열페인트라고 있습니다. 이것도 준비.
3. 3M 방수 스프레이 있습니다. 이것도 준비.
4. 마지막으로 곰팡이 제거제 있습니다. 염소계인것 같은데 냄새가 독합니다. 인체엔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만일 이게 좀 거시기 하면 식초를 준비하셔도 무방합니다. 세트로 곰팡이 방지제도 팔겁니다.
작업순서는...
1. 곰팡이 제거 및 건조입니다.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우선 결로가 발생한 부분을 녹여주고 약품으로 곰팡이를 제거 후 말린 다음 곰팡이 방지제를 뿌려줍니다. 최소 1일정도는 잘 말려야 합니다.
2. 그 위에 위 결로방지 페인트를 칠합니다. 페인팅 방법은 최소 2번 이상에 걸쳐서 반복해서 칠하는게 좋다는 겁니다. 한방에 다~칠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우선 한 번 칠하고 말린 후 덧칠해 줍니다.
3.페인트가 다 말랐으면 방수스프레이를 꼼꼼히 뿌려줍니다. 특히 창틀 주변에 잘 뿌려줍니다.
4. 방수제가 마르면 이젠 단열시트를 잘라서 잘 붙입니다. 붙이는 방법은 벽지 바르는 방법과 같습니다. 절대로 중간을 먼저 붙이면 안되고 한쪽부터 다른쪽으로 접착해가야 합니다. 이건 2명이서 작업하는 걸 추천합니다. 전 혼자 했었는데... 엄청 힘듭니다.
5. 마무리로 단열시트의 끝 부분을 위 실리콘으로 마무리 해 줍니다. 단열시트는 여러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로간 접착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질 수 있어서 이렇게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시트를 연결해야 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는데(모서리 같은 부분)이런 곳도 꼼꼼하게 마무리해주면 좋습니다.
간혹 세탁기 호스와 수도가 얼기도 했는데 이거 공사한 이후론 곰팡이도 없고 결로도 없고 수도나 세탁기가 어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그전엔 냉기가 가득하던 공간이 엄청 추운날 벽을 직접 만져봐도 미지근해졌고요. 물론 창문에 모헤어도 교체했었습니다. 우선 단열페인팅까지 해 보시고 완벽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이후 작업을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먼저 창문으로의 열손실이 엄청나다는 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전 창호를 교체할 맘이 없었기 때문에 저렴하게 단열페인팅과 단열시트로 해결한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제품을 소개 안했네요. 2011년 작업이라 가물가물합니다. 제품명은 생각이 안나는데 까만색과 투명한 것 셋트로 된 곰팡이제거 및 방지제였습니다. 용량은 대체적으로 소주병 정도. 전체적으로 초록색으로 된 집 유지관리 사이트에서 구입했었습니다. 거기 단열페인트도 있었고요. 물론 사용기도 읽어봤지요.
곰팡이 제거시...
벽체가 흡습성이 있는 경우 락스를 그냥 뿌리기만 해도 됩니다.
흡습성이 없거나 약한 경우...예를 들어 락스를 뿌리면 그냥 마구 흘러내리는 경우...이면...락스에 퐁퐁을 넣어서 섞어주면 어느정도 점성을 띄게 됩니다. 페인트 붓이나 빗자루로 곰팡이 위를 쓸어주시고...시간이 좀 지난 후 물로 닦아내시면 됩니다.
곰팡이 방지용 페인트들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그중 효과가 상당히 탁월한 제품이 있었는데...직접 구매한게 아니라서...제품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오후에 한번 확인해보고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
김상민
검색에 검색 결과 페인트만으론 완벽한 효과를 보기 힘들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방법은...
1. 벽에 바르는 6mm또는 10mm짜리 접착식 단열시트가 있습니다. m 단위로 팔고 옥션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벽지처럼 패턴이 인쇄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거 넉넉하게 준비(끝부분 마무리용으로 곰팡이 방지 실리콘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2. 단열페인트라고 있습니다. 이것도 준비.
3. 3M 방수 스프레이 있습니다. 이것도 준비.
4. 마지막으로 곰팡이 제거제 있습니다. 염소계인것 같은데 냄새가 독합니다. 인체엔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만일 이게 좀 거시기 하면 식초를 준비하셔도 무방합니다. 세트로 곰팡이 방지제도 팔겁니다.
작업순서는...
1. 곰팡이 제거 및 건조입니다.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우선 결로가 발생한 부분을 녹여주고 약품으로 곰팡이를 제거 후 말린 다음 곰팡이 방지제를 뿌려줍니다. 최소 1일정도는 잘 말려야 합니다.
2. 그 위에 위 결로방지 페인트를 칠합니다. 페인팅 방법은 최소 2번 이상에 걸쳐서 반복해서 칠하는게 좋다는 겁니다. 한방에 다~칠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우선 한 번 칠하고 말린 후 덧칠해 줍니다.
3.페인트가 다 말랐으면 방수스프레이를 꼼꼼히 뿌려줍니다. 특히 창틀 주변에 잘 뿌려줍니다.
4. 방수제가 마르면 이젠 단열시트를 잘라서 잘 붙입니다. 붙이는 방법은 벽지 바르는 방법과 같습니다. 절대로 중간을 먼저 붙이면 안되고 한쪽부터 다른쪽으로 접착해가야 합니다. 이건 2명이서 작업하는 걸 추천합니다. 전 혼자 했었는데... 엄청 힘듭니다.
5. 마무리로 단열시트의 끝 부분을 위 실리콘으로 마무리 해 줍니다. 단열시트는 여러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로간 접착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질 수 있어서 이렇게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시트를 연결해야 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는데(모서리 같은 부분)이런 곳도 꼼꼼하게 마무리해주면 좋습니다.
간혹 세탁기 호스와 수도가 얼기도 했는데 이거 공사한 이후론 곰팡이도 없고 결로도 없고 수도나 세탁기가 어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그전엔 냉기가 가득하던 공간이 엄청 추운날 벽을 직접 만져봐도 미지근해졌고요. 물론 창문에 모헤어도 교체했었습니다. 우선 단열페인팅까지 해 보시고 완벽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이후 작업을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먼저 창문으로의 열손실이 엄청나다는 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전 창호를 교체할 맘이 없었기 때문에 저렴하게 단열페인팅과 단열시트로 해결한 것입니다.
저는 창틀이나 창문에 나는 곰팡이를 닦을때 씁니다
요즘 뱅 이라는것 도 좋은것 같더구요..
벽체가 흡습성이 있는 경우 락스를 그냥 뿌리기만 해도 됩니다.
흡습성이 없거나 약한 경우...예를 들어 락스를 뿌리면 그냥 마구 흘러내리는 경우...이면...락스에 퐁퐁을 넣어서 섞어주면 어느정도 점성을 띄게 됩니다. 페인트 붓이나 빗자루로 곰팡이 위를 쓸어주시고...시간이 좀 지난 후 물로 닦아내시면 됩니다.
곰팡이 방지용 페인트들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그중 효과가 상당히 탁월한 제품이 있었는데...직접 구매한게 아니라서...제품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오후에 한번 확인해보고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