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쿨엔 같은 곳에서도 몇번 질문을 올린적이 있습니다만 아직 hdd와 자석에 관해서는 확실한 결론이 없네요.
일단 전 하드디스크에 자석이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드내 밀폐된 곳에 꽤 강력한 네오디늄 자석과 플래터가 동거를 하는 입장이니까요.
거기에 두꺼운 판으로 차폐를 하고 있습니다.
만일 자석때문에 문제를 일으킨다면 하드 내부에 자석을 쓰면 안될것이고 더군다나 자력이 강한 네오디늄은 절대 사용할수가 없겠죠.
자석이 문제가 된다면서 디가우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일단 자력자체가 일반 유저들이 경험할수 있는 세기 정도를 넘어선거고 그걸 아무때나 사용할수 유저들이 있겠습니까?
비유를 잘못든 사례죠.
이런식이라면 하드 근처에 자석을 갖다가 대어도 별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자석때문에 하드를 망가뜨렸다는 주장도 간간히 나오는걸 봐선 이게 또 신경이 쓰이고 말이죠.
사진에 보이는 케이스에 사이드면에 5mm[크기가 대략 530x510mm]두께의 통아크릴을 붙일것이고 자석으로 고정할겁니다.
크기가 크고 두꺼워서 자력이 약한 자석을 소량 붙이면 고정이 확실하게 안될것 같아서 고무자석을 통으로 이용해서 고정 하려고합니다.
빨간 사각안에 줄형식의 고무 자석을 통자로 아크릴쪽에 위아래로 붙이고 고정한다면 확실할것 같습니다.
아집에서 얻은 3m 고무자석은 자력도 제법 나네요.
파란 사각안에 하드디스크렉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도 하드가 즐비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자석과 하드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운 편입니다.
이정도에 저렇게 긴 자석을 통째로 위아래에 붙인다는게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없을까요?
자석 말고는 특별하게 고정할 만한 뭔가가 생각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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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드디스크 플래터도 자성체이기 때문에 자석 때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즉 하드디스크 라벨(윗면, 인쇄면)에 자석을 두게 되면 하드디스크 수명에 확실히 영향을 주게 됩니다.
(수명 100년짜리가 99년이 되어도 영향은 있는 거니까...)
그게 모터에 영향을 주는지, 아니면 플래터 표면에 영향을 주는지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자석이 하드디스크 옆면이나, 아랫면에 있을 때는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다행이군요. 바로 옆에 붙일것이니 문제가 없겠군요.
아울러 자석으로 붙여보고 테라단위의 누님들이 날아가는 날엔 이천풍님께서 책임지실것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