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를 통째로 만드는 것(서버 하드웨어, 웹 서버, DB, 설치형 블로그 포함)이 아니라면 그냥 이글루스나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에 가입하는게 가장 쉽고 편합니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기본적인 것만으로도 그런대로 괜찮게 꾸밀 수 있고 운영을 하는 것도 훨씬 편합니다. 굳이 책을 찾아 볼 필요도 없이 설명서나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강좌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직접 서버를 구축하고 서버 소프트웨어를 올려 설치형 블로그를 올리겠다고 마음을 먹었어도 그것을 말리고자 하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서버 구축을 안하고 웹호스팅을 받는다고 쳐도 직접 설치형 블로그를 올리려면 어느 정도 MySQL같은 것에 대한 지식은 필요합니다. 이게 호스팅 업체마다 설정이 꽤 차이가 있어 그냥 책만 본다고 다들 되는 문제도 아닌 어느 정도의 응용력이 필요합니다. 즉, 대형 삽질 없이는 여기부터 막힙니다.
2. 직접 서버를 구축한다면 정말로 미치는 길이 열립니다. WAMP 기반으로 하면 설치 자체는 그런대로 쉽게 할 수 있는데, 전력 소비량이나 소음, 하드웨어 관리에 손이 들어가며, 유동 IP때문에 DDNS에 또 손을 대야 합니다. 이것도 역시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고 되는게 아닌 응용력을 꽤 요구합니다.
3. 블로그라면 일단 사람이 들어와야 하는데, 설치형 블로그의 가장 큰 약점은 다른 사이트/블로그와의 연계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RSS 수집 기능을 이용한 사이트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에 다 가입을 해놓아야 하며, 아무리 그런 것들이 있다 한들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 티스토리보다 연계가 나쁩니다. 즉, 들어 오는 사람이 없는 '그냥 블로그 만들었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올리며 교류를 하는게 목적이면 정말로 이런 대형 블로그가 편합니다.
단, 정말 IT쪽에 일찌기 눈 뜬 아이들이라 좀 더 본격적인 걸 같이 하시고 싶으시면, 리눅스 기반 호스팅 계정 하나 계약해서 설치형 블로그 등을 만들어 보시는 것 정도는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
1. 서버 구축을 안하고 웹호스팅을 받는다고 쳐도 직접 설치형 블로그를 올리려면 어느 정도 MySQL같은 것에 대한 지식은 필요합니다. 이게 호스팅 업체마다 설정이 꽤 차이가 있어 그냥 책만 본다고 다들 되는 문제도 아닌 어느 정도의 응용력이 필요합니다. 즉, 대형 삽질 없이는 여기부터 막힙니다.
2. 직접 서버를 구축한다면 정말로 미치는 길이 열립니다. WAMP 기반으로 하면 설치 자체는 그런대로 쉽게 할 수 있는데, 전력 소비량이나 소음, 하드웨어 관리에 손이 들어가며, 유동 IP때문에 DDNS에 또 손을 대야 합니다. 이것도 역시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고 되는게 아닌 응용력을 꽤 요구합니다.
3. 블로그라면 일단 사람이 들어와야 하는데, 설치형 블로그의 가장 큰 약점은 다른 사이트/블로그와의 연계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RSS 수집 기능을 이용한 사이트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에 다 가입을 해놓아야 하며, 아무리 그런 것들이 있다 한들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 티스토리보다 연계가 나쁩니다. 즉, 들어 오는 사람이 없는 '그냥 블로그 만들었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올리며 교류를 하는게 목적이면 정말로 이런 대형 블로그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