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들여다보는 모니터가 에르쥐 IPS236 입니다.
이제 TN은 도저히 못 보겠고…
더 큰 화면에 대한 욕구는 점점 떨어지는데, 한 해 한 해 갈수록 눈의 피로가 극심해집니다.
안경은 점차 업그레이드를 해서 돈을 꽤 썼는데 모니터는 몇 년 째 그대로네요.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눈의 깜빡임이 극단적으로 적어져서, 안구가 건조해지고 그에 따른 여러 문제가 생긴다고 하네요.
또 먼 곳을 보고 가까운 곳을 보고 하는 과정에서 여러 프로세스가 이루어지고 한다는데,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으니 뭐
주로 텍스트만 보고 있기 때문에 더 피곤한 것 같기도 하구요.
눈이 조금이라도 덜 피곤할 방법이 있을까요. 모니터 앞을 떠날 수는 없고
혹시 청광차단렌즈라는 것은 써보신 분이 있으신지요? 아직 효과에 대해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만
하루 종일 앉아있다가 퇴근 후 한 시간 빡세게 운동하는 것 보다
50분 일하고 10분 쉬며 걷고 산책한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데
요즘은 자꾸 앉아서 모니터나 들여다보는 삶이 우울하네요.
가끔 창문열고 먼데 쳐다보는 것이나 눈알 굴리는 것도 눈에는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플리커프리 지원 모니터면 좀더 눈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