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되지 않는게 있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eth0에는 공유기에서 TwinIP로 연결하여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하게 해놓았습니다.
요 상황에서 eth1에는 내부 아이피를 할당하여 내부에서 접속하여 빠르게 사용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단순히 eth1에 공유기에서 빼온 선을 끼워주고, dhcp로 IP를 잡으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IP가 잘 잡히지도 않고, 잡히더라도 10 Mbps 로 접속되며, 접속된 상태에서는
eth0에 할당된 아이피로 접속했을 때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어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같은 공유기에 4번 포트에 eth0이 TwinIP로 물려있고,
3번 포트에 eth1이 DHCP로 물려있습니다 .
추가적으로 내부접속용은 사설아이피포트를 통해 공유기의 랜칩에서 처리되는 반면 공인에 대한 twin ip는 공유기의 NAT을 통해 처리되어 전송속도가 NAT 프로세싱 능력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구형아이피타임의 경우 NAT 프로세서가 없으면 결국 메인 프로세서의 여유자원 한도내에서 성능이 나오는게 보통입니다. 그나마 신형이라도 펌웨어를 그렇게 짜야 그렇지 만일 펌웨어가 옛날버젼 기준으로 만든거 그대로라면..아마 NAT프로세서가 아닌 메인프로세서 성능에 따라 software NAT성능에 따라 속도가 나올지도 모르구요..이경우 기가망에서 쓰면 아마 뻗어버릴겁니다.
결론적으로 두포트 다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방식을 선택하신것은 내부전송 속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판단으로 보입니다. 10메가로 잡히는 경우는 유동으로 잡으면 내부에서봤을때 같은 스위치 칩에대해 루프가 도는 효과가 나타나 포트 자체보호를 위해 전송속도를 낮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피타임을 써본지 너무 오래되서 정확치는 않지만.. 포트별로 arp를 끄는 기능이 있다면 Twin ip설정 포트에 대해서는 끄는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현관문에 한개일때는 무조건 거기로 출입하면 되는 것이지만, 현관문이 앞뒤로 두개가 있으면
반드시 어디로 나가고 어디로 들어올건지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현관문"에 해당하는 것을 게이트웨이라고 부르는데, "게이트웨이"의 갯수와 우선순위 및 들어오고 나가는 규칙을 지정해주는 것을 "라우팅"이라고 부르며, 이런걸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장비를 "라우터"라고 부릅니다.
"인터넷 공유기"와 "라우터" 장비는 엄연하게 따지자면 기능이 좀 다른 장비입니다.
암튼 결론은, "랜카드" 두개를 컴퓨터 한대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하려면, 앞단의 장비도 제대로 지원을 해주어야 하고, 컴퓨터상에서 라우팅 소프트웨어도 셋팅할수 있어야합니다.
사용하려는 용도에 따라 생각보다 복잡해질수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시는게 좋겠습니다.
https://kindlund.wordpress.com/2007/11/19/configuring-multiple-default-routes-in-linux/
여기를 참고해서 dhcp 로 아이피를 받았을 때 ifconfig에서 ip 주소를 받아와서 route 설정을 해주게 스크립트를 짜서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