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15-03

간단히 전류의 차이도 등급으로 생각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드는 놈만 확실히 알겠죠.

AKA지니 2015-03

언급하신 둘의 전압 다르지 않구요 0.850V~1.3500V로 완전히 같습니다
전압을 내리면 TDP가 내려갈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클럭도 같이 내려야지 동작이 됩니다...
둘은 같은 조건이 될수 없습니다


웨이퍼로 코어생산할때.... 다 같은 놈이 생산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지요...
그렇게 할수만있다면 고마진의 최고클럭 최고급만 만들어내게요?

똑같은 공정에서 찍어냈는데 언놈은 동일한조건에 2.0G클럭을 가질수있는 애가 나오기도하고 언놈은 3.2G클럭을 가질수있는 애가 되기도합니다 높은클럭제품이나 저클럭 제품이나 만드는 비용 자체는 같은공정이면 들어가는 금액은 거기서 거깁니다 L2 캐쉬 몇배 L3캐쉬 몇배 이렇게 해서 10만원하던놈이 몇백만원되는게 아니죠 핵심은 코어입니다
더 높은 수율의 제품이 나오기 힘들고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비싸게 팔아먹는거지요

똑같은 전압 내부클럭 등으로 똑같은 놈을 만들어냈는데 언놈은 전기를 쪽쪽 130w나 빨아드시고 언놈은 80w만 먹는놈이 나오는겁니다

그리고 그 만들어진 제품의 특성에 따라 파는 놈이 적정사용 용도를 정해서 네이밍후 판매하는것이구요

예를 들면...

넌 클럭도 안올라가는 불딱이긴한데... 특정 클럭에서 딴애보다 전기를 디게 적게 먹네? 저전력 L시리즈 당첨
넌 전기는 오지게 먹는데 클럭빨이 좋군... W 웍용

뭐 이런식이 되는겁니다

여담으로 하나더 적으면...
앞서 언급한것처럼 만들어진 코어가 완전히 같을수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차범위를 가지고 분류됩니다
명시된 최소한의 성능은 보장되어야하니까요
그래서 오버클럭이라는게 가능한겁니다 이중 오차범위를 맥스로 가지고나오는 놈들은 수율 억세게 좋은놈으로 오버클러커에게 인기좋은 CPU가 되는거고 오차범위에서 겨우 턱걸이로 통과한애들은 초 뿔딱 취급 받는겁니다

귀한녀석 2015-03

열설계전력(tdp)이 다르다는건 보장온도도 다르다는 얘기도 되죠.
전압만 해당된다고 볼수 없습니다.개인적으론 그냥 온도가지고 장난질 한거 같아요.ㅎ

조병철 2015-03

지니님이 재미있게 설명 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