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성능 최적화 팁을 필요로 하고 관리 툴이라는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가운데 리눅스/BSD/기타 Unix 사용자가 얼마나 되느냐를 따져보면 답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한 줌도 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개발자를 투입하고 계속 유지 보수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서버' 차원으로 가면 어차피 운영체제에 맡기는 것이 최선입니다. 상용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을 지닌 관리자라면 굳이 GUI 방식의 관리 툴을 꼭 찾아야 할 필요는 없으며, 서버는 최대한 손을 안 대는 것이 미덕인 만큼 굳이 수동으로 최적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만 할 수도 없습니다. 그 적은 리눅스/Unix 사용자 가운데 서버 관리자를 뺀 데스크탑용 리눅스 사용자는 정말 한 줌인데, 그 사용자들을 바라보고 Windows용과 똑같은 팁과 관리 툴을 제공해달라고 하는 것은 욕심에 가깝습니다. 해주면 좋기야 하겠지만 기업도 자선사업가는 아니니까요.
SSD의 하드웨어가 Windows에 최적화된 것은 아닙니다. '일반 소비자용 관리 툴'이 Windows용만 있다고 정말 하드웨어가 Windows라는 운영체제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이 NG입니다. 그렇다면 서버용 SSD를 파는 인텔같은 곳은 나쁘게 말하면 사기꾼 집단이겠죠.
SSD의 최적화라는 것이 일단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하는데, 사실 이것은 별 것이 없습니다. 운영체제의 변수 몇 가지만 조정해주면 끝입니다. Windows용 관리 툴의 최적화라는 것은 사실 몇 가지 레지스트리의 On/Off 기능 + 수동 TRIM 기능 + 펌웨어 업데이트 툴 + SSD S.M.A.R.T 표시 툴의 조합에 불과합니다. Windows에서 한다는 최적화라는 것도 SSD의 구조상 불필요한 Superfetch를 끄거나 역시 SSD 수명에 악영향을 주는 단편화 제거 스케줄러만 중지시키는 정도입니다. Linux에서 EXT3나 EXT4를 쓰면서 단편화 제거 툴을 끌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미세한 I/O 최적화는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SSD 제조사가 툴을 만들어 해결해주는 것은 무리입니다. Windows는 버전이 몇 개 없어(Windows 7 Home과 Pro는 다른 운영체제가 아닙니다.) 복잡할 것이 없지만, Linux만 해도 패키지가 너무 많은데다 전부 변수나 설정 위치가 달라 그것을 전부 고려하는 것은 SSD 제조사 차원에서는 무리입니다. 난이도가 수~수십배에 이르는, 사용자도 극소수인 툴을 개발해달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래서 Linux의 SSD 최적화에 대해 SSD 제조사가 아닌 패키지 개발사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메이저 패키지들은 기술 문서에 SSD 최적화 방법을 별도로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이 값을 보고 실제 서버 관리자나 사용자들이 변수를 수정하여 최적화를 해주면 됩니다. 적어도 Linux나 Unix를 쓰고 관리한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사용자가 기술 문서를 찾지 못하거나 해석하지 못하거나 그 내용을 보고 설정값을 수정할줄 모른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동 TRIM은 명령어 한 줄로 가볍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굳이 GUI 형태로 툴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서버' 차원으로 가면 어차피 운영체제에 맡기는 것이 최선입니다. 상용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을 지닌 관리자라면 굳이 GUI 방식의 관리 툴을 꼭 찾아야 할 필요는 없으며, 서버는 최대한 손을 안 대는 것이 미덕인 만큼 굳이 수동으로 최적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만 할 수도 없습니다. 그 적은 리눅스/Unix 사용자 가운데 서버 관리자를 뺀 데스크탑용 리눅스 사용자는 정말 한 줌인데, 그 사용자들을 바라보고 Windows용과 똑같은 팁과 관리 툴을 제공해달라고 하는 것은 욕심에 가깝습니다. 해주면 좋기야 하겠지만 기업도 자선사업가는 아니니까요.
ssd가 윈도우 위주로만 최적화가 이뤄진다면 그 안의 각종 기술들 모두 윈도우 전용으로 hw 까지 진행된다고 보면 되고 유닉스 시스템에서는 호환 급으로밖에 취급되지 못할거 같네요.
SSD의 최적화라는 것이 일단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하는데, 사실 이것은 별 것이 없습니다. 운영체제의 변수 몇 가지만 조정해주면 끝입니다. Windows용 관리 툴의 최적화라는 것은 사실 몇 가지 레지스트리의 On/Off 기능 + 수동 TRIM 기능 + 펌웨어 업데이트 툴 + SSD S.M.A.R.T 표시 툴의 조합에 불과합니다. Windows에서 한다는 최적화라는 것도 SSD의 구조상 불필요한 Superfetch를 끄거나 역시 SSD 수명에 악영향을 주는 단편화 제거 스케줄러만 중지시키는 정도입니다. Linux에서 EXT3나 EXT4를 쓰면서 단편화 제거 툴을 끌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미세한 I/O 최적화는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SSD 제조사가 툴을 만들어 해결해주는 것은 무리입니다. Windows는 버전이 몇 개 없어(Windows 7 Home과 Pro는 다른 운영체제가 아닙니다.) 복잡할 것이 없지만, Linux만 해도 패키지가 너무 많은데다 전부 변수나 설정 위치가 달라 그것을 전부 고려하는 것은 SSD 제조사 차원에서는 무리입니다. 난이도가 수~수십배에 이르는, 사용자도 극소수인 툴을 개발해달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래서 Linux의 SSD 최적화에 대해 SSD 제조사가 아닌 패키지 개발사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메이저 패키지들은 기술 문서에 SSD 최적화 방법을 별도로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이 값을 보고 실제 서버 관리자나 사용자들이 변수를 수정하여 최적화를 해주면 됩니다. 적어도 Linux나 Unix를 쓰고 관리한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사용자가 기술 문서를 찾지 못하거나 해석하지 못하거나 그 내용을 보고 설정값을 수정할줄 모른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동 TRIM은 명령어 한 줄로 가볍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굳이 GUI 형태로 툴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