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제 사촌동생이 캐나다에 있는 대학교 게임공학과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랑 교육시스템은 좀 다르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라는게 좀 통하는게 있다고 생각하는바...
교육과정상에 C++이나 JAVA는 필수로 배우는듯하여 빡세게 좀 공부시키려하는데
국내에 들어와 있는동안 학원을 다니는것도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은 책이나 인강으로 먼저 접해보게 하려합니다..
혹시 추천하실만한 인강이나 학원 책이 있다면 좀 부탁드립니다...
언어는 배워본적이 없는놈이라 기초부터 배운다고 생각하시고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보통 배우는 사람의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를 알아야 조언 하기가 좀 쉬울듯 합니다만..
뭐 전에 하던 전공이라던가 등 ..
생 초보에게는 좀 힘들지요..
다들 과정이 1면 짜리라서 금방 배우기는 좀 힘들듯 합니다.
빨리 배우는 것은 하루 4시간 직접 코딩 해보면서 컴파일 해보는 것이 가장 빨리 배웁니다.
게임 기획부터 이거저거 많습니다.
java를 배워봐야 별로인거 같아요.
저는 고1때 미국에서 체육시간때 줄넘기 쌕쌕이를 해서 완젼 스타가 됬었습니다... 재미있는게 한국에선 무엇이든 어느정도 수준일 수 있게 배우잖아요... 그런데 서양 문화라는것이 잘하는 넘들은 정말 잘하고... 못하는 넘들은 남이 뭘하든 말든 관심이 없기때문에... 울 나라 교육방식으로 빡세게 하다가 미국가면 첨에 스타되는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또 고딩때 날라차기로 학교앞 금연 싸인 (엄밀히 말하면 Drug Free Zone 싸인 )을 발로 찬적이 있거든요... 그때 또... ㅎㅎㅎ... 브루스리의 환생이라고...
그런 애피소드는 무지 하게 많죠... 한국계 후배들이 생기면서 애들이 학교 복도에서 인사를 해서... 중국계 깽단인줄 알았다고... 그리고 동양남자가 안경만 쓰면 또 무슨 수학의 천재인줄 알죠... 또 그만큼 미국 수학이 쉽기도 하고.... 미분접분을 대학교때 배우니까요... (Calculus)
아마도 아무것도 준비 안하고 가도 잘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것도 무지 특출나게...
그냥 기본 적인 Tutorial 한번 쫘악 훑고 Virtual Function 과 Class 의 콘셉만 이해를 하면... 취직도 가능합니다... 그걸 이해하는 개발자도 별로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최고가 되기란 정말 하늘에서 별따기... 잘하는 넘들은 정말 그어떤 누구보다도 잘하죠... 우리는 그냥 미디요커... 중간치기만... ㅋㅋ
프로그래밍언어론 + 어셈블리 + C + 컴파일러 + 컴퓨터구조 부터....
프로그래밍언어론은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패턴이나 개념을 언어들이 어떻게 지원하며 발전해왔는지를 논하는거고
어셈블리 + C + 컴파일러 는 기계어 번역과 링킹 등 컴파일러의 동작 이해를
컴퓨터구조 + 어셈블리는 스택이나 메모리구조, 변수, 컨텍스트, Function-call 등이 실제 폰노이만머신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론은 어디서 가르치는지 모르겠네요...
cpp와 java를 위해 위에것들을 마스터할필요까진 없겠지만 개요정도로만 짚고 넘어가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선구자들이 컴퓨터란 물건을 굴리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었는지를 엿볼 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어요.
그냥 게임이 좋아서 진학하는거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커 조립 등등을 좋아하는것과 프로그래밍은 전혀 다릅니다.
차를 고치는것과 차룰 만든다고 생각하심이,
그리고 게임공학과라했는데,
공학이라는 개념에서 좀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임이 꼭 컴퓨터 게임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들어가서 하드웨어를 할 수도 있고, 그래픽, 등등.
초반에 너무 한분야만 생각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더욱이 한국이 아니라면요
배워두면 괜찮은건 c반 학원 2~3개월 기초반 추천합니다.
무책임한것같은 대답이지만, 무엇하나 정해진게 없다면 우선 딱 이정도가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너무 많은것을 그라고 깊게 생각할 필요 없구요
선행적으로 너무 많이 일부러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마 정말 푹 빠지면 낮밤도 잊고 할건데요.. ^^
개발툴 같은걸 미리 만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요즘은 Unity 를 이용한 게임 개발이 활발한 편입니다.
국내에서도 1인개발자나 소규모 개발자들이 Unity를 통해서 게임을 만들어 스마트폰 플랫폼이나 스팀에 진출하여
성과를 올리는 사례가 있고 해외에서도 Unity를 이용한 게임 개발이 많이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딩을 해야 가능하긴 하겠지만 짧은 기간동안에는 그냥 맛만 보고 지나가도 나중을 위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학업에서 머리아픈 C++ 배울건데 미리 머리 아프게 하지 마시고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만드는 사람도
그것을 플레이하는 사람만큼 즐겁게 만들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배워본적이 없다는 것이 전혀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안 좋은 상황이네요.
학원은 절대로 비추천합니다.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한달동안 해도 모자랄 내용을 하루만에 넘어가고,
하루만에 다해도 괜찮을 내용들을 일주일 동안 하고... 그런 것들이 많습니다.
책을 보면서 스스로 익히는 것이 좋고요, 백지 상태에서 처음 시작할 때는 Head First 시리즈가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