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버그 2015-04

주황색과 녹색 페어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는 것 외엔, 실질적으로 A와 B의 성능상의 차이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케이블 양 끝에 각각 A와 B의 결선을 해서 크로스오버 케이블을 만들거나 하는 경우에 쓰이는 정도랄까요.
그나마도 요즘은 Auto MDIX를 지원하는 기기들이 많아서 크로스오버 케이블을 쓸 일도 많이 줄어들었죠.

그나마도 8가닥을 다 데이터 통신에 써야 하는 1000Base-T에서는 주황색 페어와 녹색 페어만 바꾸어서는 완전한 크로스 케이블이 되지도 않구요. 올려 주신 그림 제일 마지막에 있는 것처럼 파란색 페어와 갈색 페어도 바꿔줘야 하니.. (그렇지만 기가비트 통신에 오면서는 정말 따로 만들어서까지 크로스오버 케이블을 쓰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암튼지, A와 B의 차이점은 기존에 데이터 통신에 1,2번 페어(P2)와 3,6번 페어(P3)만을 사용하는 규격에서 이 둘을 바꾸었다는 것, 즉 케이블로 말하자면 크로스오버 케이블을 만드는.. 포트로 말하자면 MDI/MDI-X를 변경해 주는 것.. 외엔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혹, 그 외의 다른 점을 알려 주실 분이 계시다면 적어 주시길.. 저도 알고 싶네요. ^^

조성현입니다 2015-04

저도 성능상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568A ==> 미국 연방정부 주도
T568B ==> AT&T 주도(AT&T 258A와 매치)

당시 UTP 케이블 포설은 258A가 주도였으므로, 호환성이 있는 T568B 방식이 상대적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랫분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