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옴을 쓰시려면 최소한 3W 이상급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계산상으론 47옴도 권장은 2W 이상급입니다. 3W 이상은 대부분 시멘트 저항이라 크기도 만만치 않고요. 그런데 저런 팬은 대부분 깡패rpm으로 승부하는 녀석들이라 rpm이 너무 떨어지면 쿨링 능력이 급감합니다. 가장 좋은 건 원하는 rpm 대역을 찾는 것입니다. 소음과 쿨링능력과의 적절한 타협점이죠. 그 다음에 저항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스펙을 찾아보니 회전자가 회전하기 시작하는 최소 rpm은 대략 3600rpm(30%) 정도입니다. 따라서 33옴보단 낮은 저항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제는 시스템에서 컨트롤하는 최저 duty cycle입니다. 회전자의 회전을 고려해서 초기엔 duty를 높여서 일단 회전시키고 낮추는 방식이라면 상관없는데 단순히 온도에 비례하는 duty라면 팬이 멈추어 있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속도를 속이더라도 문제는 팬에 가해지는 전력이 부족하여 회전을 못 할 수 있습니다.
Dell 2950 $40 주고 샀는데 저는 그냥 팬을 바꿨어요.
팬을 녹아투로 쌌더니만 ㅋㅋ 팬값이 더 비쌈 , 와이프한테 핀잔 좀 들었죠.
저항 달면 저런 고민 하죠. 그리고 속도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우으응 우으응 소리가 나서 영 않좋던데...
날씨 더워서 온도 올라가는것이 걱정 이시면
1-2만원 짜리 선풍기로 냉각을 - 이마트에서 팝니다. 사람 얼굴 만한거요.
이걸로 뚜겅 열고 쓰는 것도 간단한 방법입니다.
DELL T7600 기종도 평소엔 아주 조용한데요.
일량이 많아지면 굉음을 내기 시작하죠. 그래서 이소리 듣기 싫어서
선풍기로 시피유 바로 앞에서 틀어 놓습니다. 그럼 조용해지죠.
빈경윤
33ohm 은 3000~3600 rpm이라는데, 33ohm 1w 정도면 큰 문제없을까요?
스펙을 찾아보니 회전자가 회전하기 시작하는 최소 rpm은 대략 3600rpm(30%) 정도입니다. 따라서 33옴보단 낮은 저항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제는 시스템에서 컨트롤하는 최저 duty cycle입니다. 회전자의 회전을 고려해서 초기엔 duty를 높여서 일단 회전시키고 낮추는 방식이라면 상관없는데 단순히 온도에 비례하는 duty라면 팬이 멈추어 있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속도를 속이더라도 문제는 팬에 가해지는 전력이 부족하여 회전을 못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문제 때문에 한동안 고민 했습니다만(DL120G7을 집에서 쓰고 있어서...), 아두이노를 이용해서 RPM을 속이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http://peta.okechan.net/blog/archives/2773
http://nvpdm.com/g7/
혹시 아두이노를 사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시면 이쪽도 한번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두이노를 저렇게 활용할 수 도 있군요. 멋지네요.^^
여름엔 좀 뜨겁겠네요
에어컨 바람이 바로가게 하드보드지로라도 덕트처럼 해주시던가....
저항을 다는거는 좀 위험할수 있읍니다
팬을 녹아투로 쌌더니만 ㅋㅋ 팬값이 더 비쌈 , 와이프한테 핀잔 좀 들었죠.
저항 달면 저런 고민 하죠. 그리고 속도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우으응 우으응 소리가 나서 영 않좋던데...
날씨 더워서 온도 올라가는것이 걱정 이시면
1-2만원 짜리 선풍기로 냉각을 - 이마트에서 팝니다. 사람 얼굴 만한거요.
이걸로 뚜겅 열고 쓰는 것도 간단한 방법입니다.
DELL T7600 기종도 평소엔 아주 조용한데요.
일량이 많아지면 굉음을 내기 시작하죠. 그래서 이소리 듣기 싫어서
선풍기로 시피유 바로 앞에서 틀어 놓습니다. 그럼 조용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