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터를 둘러보다가
SSD판매글이 있길래 최신 제품들과 수치상으로 비교하다 궁금증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밑의 제품은 2012년 11월 출시된 플레스터 사의 제품이고..
밑의 제품은 2014년 5월 출시된 리뷰안테크 사의 제품입니다.
수치상으론 리뷰안테크 사의 제품의 성능이 조금더 나아 보이는대..
플렉스터 사 제품의 중고가격은 13만원 이상이고.. (ㅈㄱㄴㄹ 기준)
리뷰안테크 사의 제품은 신품 기준 12만 이상 입니다.
어떤점 때문에 여전히 2012년에 출시된 플렉스터사의 SSD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신: 라이트온과 같은 마벨의 컨트롤러를 쓰는 최신형 모델인 Crucial MX200은 250GB가 새것도 13만원대입니다.
SSD가 필요한 일이 생겨 알아보는 도중이었는대 추천해 주신 제품으로 알아보겠습니다. :D
적어도 3세대 이상은 현업에서 검증되어야 쓸 수 있는 물건인지를 알 수 있다는 좋은 선례였습니다.
예전부터 쭉 인텔만 쓰는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이드0 걸고 1년 넘게 한번도 안풀리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SSD는 안정성인듯해요.
인텔이나 마이크론이나 벤치속도는 빠르지 않습니다만 SSD는 벤치에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더 중요한듯 합니다.
안정성이 굉장한가 보내요..
싼건 싼 이유가 있고,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중고제품의 경우 업자들의 가격책정은 거의 정확하다고 합니다.
여기 어떤 분의 말씀을 인용하면
"싸면서 쓸만한 건 있어도 싸면서 좋은 건 없다" 고 하셨습니다.
사용하시다가 중요한 데이터를 날린다고 상상하시면 금방 느낌 오실겁니다.
더군다나 그건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살릴수 없는 데이터였다면....
(끔찍하지요...)
인텔이야 워낙 유명하고, 마이크론 ssd제품들 별명이 좀비...라죠.(질긴 생명력때문에)
가성비가 중요하긴 하지만...중요한 데이터라면 약간의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믿음가는 브랜드가 좋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시게이트가 잘나가다 데스게이트 사건으로 신뢰를 잃은사건이나
작년에 삼성이 evo문제로 지금도 해결을 못한거보면...
(잠깐 인텔도 ssd로 삽질했을때... 암호화관련(일반 유저입장에서는 큰 상관도 없었지만요)...
문제가 생겼을때 그 모델들을 전량교환이나 환불해주었던 사례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