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가 256GB 밖에 안되니 용량이 항상 모자릅니다.
어플리케이션이 돌아가야 해서 7200rpm은 많이 느려서 좀 그렇고
15K하드를 쓰려니 소음때문에 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10K하드를 쓰려고 보니 벨로시랩터와 Savvio 10K 가 있네요.
300GB 두개로 2.5인치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3.5보다 더 좋더군요.
그런데 두 하드의 태생이 같은 것 같은데..성능차이는 거의 없는 것 인지 궁금합니다.
Raid할 것도 아니고 그냥 패스스루로 사용하는 것이라...
둘 다 엔터프라이즈 용이니 안전성은 도찐개찐일 것 같습니다만..
회사도 다르고 SAS 기반이냐 SATA냐
벨로시랩터는 몇 모델 안되고 약간의 변화(SATA2 -> SATA3, 리테일용 & HP 버전 등, 아이스팩 유무)만 있지만
Savvio는 모델이 엄청 많죠
개인적으로는 돈을 먹인 효과를 못봤습니다. 무겁고, 소음, 진동에 전력소모까지...
Savvio 10K 는 발열이 어마어마해서 PC에 쓰기에는 사실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savvio는 SAS라 데탑이라도 그냥은 못 쓰고요. 따라서 제가 보기엔 그냥 500GB이상의 SSD가 나아보입니다.
벨로시랩터의 장점은 물론 SATA에 그냥 꼽을 수 있는 유일한 10k 제품이고 1TB까지도 구입이 가능하며 보통의 7.2k데탑용 HDD 수준의 저소음에 그것보다 더 저전력이라는 겁니다. 성능으로만 보자면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7.2k와의 차이는 윈도우 한 번 설치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