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정상 작은 교회에서, 가족 몇명만 모여서 조촐하게 치르는데요.
그래도 사진은 남기면 좋을 것 같아요.
무슨 업체에 의뢰해서 웨딩 촬영처럼 거창하게 찍고, 앨범 만들고 할거는 아니고,
간단하면서도 추억이 될만한 사진만 좀 남겼으면 좋겠는데요.
장소가 교회 실내라 그냥 똑딱이는 좀 무리 일 듯 싶고, DSLR 쫌 다루시는 분이면 좋을 듯.
장소는 서울, 독립문역 근처입니다.
일시는 5월 31일 오후 4시
보수는 5만원~ 10만원 정도 생각 중입니다.
어디서 사람을 구할까요? 보수는 적당할 까요?
혹시 회원님들 중에 시간 내 주실분 계시면...
조촐한건 조촐한거고 사진촬영조건은 어두운 교회라 악조건이고
댓글이 모두 비용 들일건 들이라는 요지인데 본인위주로만 판단하는듯 하네요.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가벼운마음이라해도 남의 결혼식사진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사정이 있으시면 2명에게 동시에 부탁드리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똑딱이는 무리라고 생각하시고 DSLR생각하시는데
최소 결혼사진 그것도 교회에서 찍을려면 외장플래쉬 능숙하게 쓰시는분이 하셔야 하는데
생각보다 외장플래쉬 사용하시는 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이 동네만 해도 DSLR 가지고 취미로 일년에 서너번씩 출사(?) 다니시는 분들 중에
부탁 할만한 분들이 서너명은 있거든요...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꼭 사진은 잘 찍어야지" 그런맘 없습니다...
오죽하면 신랑 신부는 그냥 핸드폰으로 찍으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부담없이 부탁드린거 뿐입니다.
하객으로 오시는 분께 부탁 또는 그분들이 찍은 영상을 모아 보세요..
따로 전문 사진찍는분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찍은 사진들 많이 있습니다..
꼭 잘 찍은 사진만이 좋은 추억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이 반쪽만 있는것 . 흔들린 영상 등
그런것을 모아도 추억에 남는 결혼식 될 것입니다..
결혼 하시는 분 미리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대전근교라면 제가 찍어드릴텐데..... 왕복 차비만 10만원이 넘을듯하네요..
제가 사는 지역이 경기도 안성입니다.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그만큼의 번거로움을 드리기가 미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