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생각만 하다하다 말았던 내용인데요,
인터넷에 보면 요즘 워낙 금리가 낮으니 평소에 생활비나 이런 비용들을 그냥 통장에만 넣어두지 말고,
CMA 계좌같은 곳에 넣어두라고 합니다. 소액이라도 넣어두기만 하면 이자가 더 빨리 붙는다고요.
근데 알아보니 여기는 은행이 아니라 증권사네요.
증권사쪽 거래는 사실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새로운 것 앞에서는 늘 작아지는 저이기에...
CMA 계좌를 만드는 것이 확실히 일반은행통장 대비 이익이 클까요?
입출금이나 이런게 불편할 것 같은데. 생활비통장이라면 카드, 공과금 등 결제계좌로 놓고 써도 좋을 것 같은데
그런식으로 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신지요?
이런 경우 또 다른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은행다닐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인터넷뱅킹이 잘 안되거나 점포가 너무 없으면 불편할 것 같고.
어떻게들 사용하시는지요?
계열사에 은행이 있다면 해당 은행 ATM을 이용할 수 있고, 아니면 증권사와 계약된 은행 ATM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복잡한 거래(카드/통장 재발급이라던가...)는 해당 증권사 지점을 찾아가야 합니다.
CMA이율은 따져 봐야 합니다... 별다르게 자금 운용을 하지 않는 이상은 일반 은행보다는 조금 높을 수는 있어도, 물가 오르는 것에 비해서는 손해인 것 같네요. 세전 2% 아래에서 왔다갔다 하고,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더 주거나 할 겁니다.
보유 금액 별로 이율을 다르게 계산해줍니다. 자기에게 맞는 형태를 설계할 수 있는 약간의 유도리는 있더군요.
매월 일정 금액 자동 입금 (예를 들어 급여)으로 걸어두면 이체 수수료 무료 혜택도 있고
여러 모로 쓸만합니다.
이율도 적금에 비해 못하지만 깡통 일반 예금보다는 훨씬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