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180 G5 쿨러 질문염

냐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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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터에 준바이님이 파는 DL180 G5 를 받아와서 
대강 대강 설치해봤는데..
나름 1U, 2U 쿨러 소리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서버 답게 쿨러 소리가 어마어마하네요..

혹시 앞쪽에 있는 쿨러를 다 뽑고 외부에서 식히는 걸로 돌리는 분 계실까요?
지금 생각엔 cpu 위치 자리에 구멍을 내서 덕트 자리를 하나 만들어 쿨러를 꼽고 불어넣으면서
배기용 팬은 하나 두개 더 달면 될거 같은데 말이죠...

예전엔 철판에 구멍내서 한지로 덮기도;;

확 실행에 옮길까 하다가 혹시나 시도 해보신분이 있을거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ps.
집 베란다 창고속에 박아뒀는데
새벽 2시가 넘는 지금도 띄엄띄엄 나 여기서 꺼내달라는 듯한 쿨러 소리를 내내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김황중 2015-06
벤더 서버임다.

한개라도 빠지면 부팅되지 않습니다.




메인보드에 팬이 연결되어 있으니
연결을 자작하시면 팬 교체도 가능하긴 할것입니다.


참고로 달린 팬은 cpu 쿨링 뿐아닌
하드 쿨링을 동시에 하는 용도입니다.
냐하핫 2015-06
헛 그렇다면 커넥터를 맹글어야 겠군용...
저전력 cpu(L5420) 들어간 앤데 뭘 이렇게 요란하게 쿨링을 하던지..
아침에 일어나 케이블을 자작하든 해야겠네용..
감사합니다 (__)
     
김황중 2015-06
G5 모델까지는 CPU와는 무관하게
태생이 시끄럽게 나온 애들입니다.

집에서 쓰실꺼면 G6이후 버전을 추천드립니다.
          
냐하핫 2015-06
그냥 싸게 업어온 애라서요
다행히 외국 애들도 보면 저처럼 싸게 업어왔는데 시끄러워서 조용히 쓰는 방법을 찾아보긴 했나보네요
젤 간단한건 rpm 선만 연결해서 포스팅만 통과하게 하는 식이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보고 잘 되면 따로 글 올려보겠습니다
(__);
          
죠슈아 2015-06
G6 모델은  소음이 얼마나 적나요?
2U 구조에 비슷한 팬 구성인데 다른가요?

DL180 G5 에 비해서 DL180 G6 은
소음이 적어서 집에서도  사용 가능할까요?
               
김황중 2015-06
집에서 굳이 서버를 사용하시려는 이유가.....

일반 pc들도 요즘은 사양이 잘나와서
특별히 서버를 돌려야 하는것이 아니라면
Pc를 더 추천드립니다.

의외로 서버는 추가 옵션비용이 만만치 않답니다.


참고로 질문하신 소음도는 훨 적으나
일반 pc보다는 시끄러울수 있습니다.
                    
죠슈아 2015-06
감사 합니다
G6 여도 일반피시 수준은 아니군요
디스크베이가 다수 인데  가격도 닞아서
( 2CPU 장터에 나온 서버들)
NAS 로 사용할까 해서요 벤더 서버기종
이니까 안정성도 좋을테니
고려 해본겁니다
                    
냐하핫 2015-06
완전 저렴한 중고 가격의 서버가 2cpu 에 많다보니 ㅎㅎ

저는 NAS 목적은 아니었으나
PC 를 3년째 거의 매일 켜뒀더니 MTBF 가 짧아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목표치가 높지 않다면 중고 서버로 쓰다 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제온프로 2015-06
중앙에 있는 4개 팬은 감속기 연결이나 5V 입력으로 감속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리던던트 파워내부에 있는 팬입니다. 이것도 감속기나 5V 입력으로 해 볼수 있을 것 갔습니다.
2U 파워만 되도 팬을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는데 1U 파워라..
장담은 못하겠지만.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 달래서 조용히만 시키면.. 아주 멋진놈이 될 소지가 아주 다분합니다.

결과좀 알려주세요,.
     
냐하핫 2015-06
일단 기본(?) 쿨러인 델타 팬의 전류 소비량(1.68A)이 어마어마해서
보통 쓰는 좁쌀만한 저항은 다발로 묶어도 금방 뜨끈뜨끈해져서 안되겠더라구요..
시멘트 저항 달아줘야 할듯...그래서 일단 이걸로는 GG..

하여.. 쿨러의 VCC 를 뽑아서... 그냥 5v 가 나오는 곳에 꼽아버렸습니다;

늦은 시각에 시작 해서 테스트니 이런거 못해봤는데...
일단 12V 를 5V  로 내렸으니... 당근 소음은 줄었습니다.
물론 보통 데탑 보단 시끄럽지만 그래도 집 안에 둘만 할.수.도. 까진 내려왔습니다.

어쨌든.. 화면은 나왔으니.. 내일 정도에 스트레스 테스트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물론 문제 없어도 풍량 보충을 위해 후면 그릴 있는 곳에 조용한 80mm 팬 하나 붙여줘야 할 것 같네요..
죠슈아 2015-06
내부 팬은  바꾸어 달거나 저항을 달거나 해서 어찌 해볼 수는 있지요
하지만 소음이 줄었다고 느끼시는건
이 시도를 히시는동안 굉음에 시달려서
작아 졌다는 느낌이지 꺼보면 아주 고요함을 알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서버는 리던던트 파워를 쓰게 되어 있어서
크기가 일반데탑 파워보다 훨씬작게 만들어서
팬크기가 80mm 수준 이고 고속 이라서
이 소음을  어쩔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이팬에 저항을 달거나 저속 팬을 달면
파워서플라이어의 내부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이 않되어서
안정성을 해칠뿐 아니라 rpm  측정으로
파워를 꺼버리기 때문에  최소한 1/2W  저항 여러개로
전원을 차단하지 않으면서 소음을 최소로 하는 저항값을
찿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여기까지 된다고 해도
이 팬이 rpm을 가속하다가 저항으로 전류를 리미트 하였기 때문에
속도가 다시 낮아졌다가 또다시 rpm 이 증가하게되는것을
반복 합니다
이는  저항이 내부 캐패시터와의 charge discharge 를
감속과 가속의 조합으로 나타나는데
그래서  우우웅 우우 우우웅 우우  이렇게 고양이
우는듯  귀신 울음을 난다는거죠
이걸 오래 듣고 있으면  더욱이 밤늦게 조용할때 들으면
느낌이 참 그렇습니다

소리에 민감하시면 이 작업은 정신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이점은 팩트보다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
     
냐하핫 2015-06
헛... 덧글에 내공이 보이시네요 +_+

전 스트레스 테스트 해보고 이상 없으면 시스템팬을 12v -> 5v 연결한 것으로 끝낼 예정입니다.
혹시 몰라 5v 로 약해진 풍량을 보충해줄라고 120mm 잘만팬 두개를 내부에 비스듬하게 붙여서
배기팬역할을 하게 해놨구요.. 랙에 적재하는게 아니라서 가능한거죠...

잠깐 부하 걸어놨는데
집 베란다 창고에 집어넣고 들어보니 부팅시 최대 회전 속도로 돌아도 밖에선 거의 안들리더군요...
急 스트레스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죠슈아 2015-06
한여름  더위와 장마를 어떻게
베란다에서 견딜지 ㅎㅎ
장마철  습기에 내부 커넥터 부식으로
올겨울전에  시스템 부팅불가및 기타 사유로 
서버 사망 가능성  있습니다.
하지만  도전하는 모습엔  화이팅!  입니다.
               
냐하핫 2015-06
2년전부터 굴리는 서버 대신 소소한 기능을 할 목적으로 산거라서..
망가져도 그만 인데 매일 켜 있어야 하는 조건 때문에 투입한거죠..

근데... 대략 리플 달리는걸로 봐서는 제가 서버를 너무 막 굴리는거 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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