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항상 정품 COEM 이나 리테일 ...을 사와서 썼지만..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이 종료되면
갑자기 핫픽스가 설치되더니
Subscription
윈도우10 이용료 44,000원 / 1년 (+33,000원 추가시 오피스365+원드라이브)
이렇게 나오는 것 아닌지 매우...매우...느낌이 듭니다..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저야 항상 정품 COEM 이나 리테일 ...을 사와서 썼지만..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이 종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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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오는 것 아닌지 매우...매우...느낌이 듭니다..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연간 계약제로 소프트웨어 정책을 운영하려면 적어도 제품 구매 전에 해당 정책이 명확히 공지가 이뤄져야 합니다. 당연히 종전 OS에서 업그레이드는 최초의 운영체제에서 그러한 공지가 없었으며, 무료 업그레이드 신청에도 그러한 사항이 없었습니다. 즉, MS가 지금에 와서 정책을 바꾸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덤으로 MS 입장에서 모든 소비자에게 연간 계약 형식으로 과금을 하는 것도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돈은 벌릴지 몰라도 그 돈을 받아먹는 이상 업그레이드같은 부분도 계속 신경써줘야 하며, 소비자 반발도 큽니다. 그리고 이미 부분적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계약 형식의 과금(Action Pack을 비롯한 일부 볼륨 라이선스)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처럼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의 부수적인 부품으로 보는 경우가 가장 이상적이지만(이 경우 1PC = 1정품이 자연스럽게 성립합니다.), 이게 안되면 개인에게는 지금처럼 PC가 나갈 때 제조사에서 알아서 OEM으로 탑재를 시키는게 가장 뒷탈이 없습니다.
44,000원 아주 시원하게 지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