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긴 그런데..
이직을 할 상황이 되어서 알아보는중인데요
원서를 내 놓고 나면 X업체가 수주하거나 PM 또는 관리하는 곳에서 일하는 것인데
원서낸곳을 알고 보니 X업체가 하청하여 인력모집하는 곳이거나
하청한 곳에서 또 하청받은 곳인지
원서내면 바로 면접일정잡는다는 연락은 오는데 정작 면접할때쯤이나 또는 계약할때쯤이면 연락이 안오거나
계약이 안될거 같다라는 말을 하는데
생각을 해보니 과거에 제가 X라는 업체에 직접적인 잘못을 한건 없는데 하청업체랑 계약이 쓰레기 같이 되어 한참 싸우고
나온적은 있는데 물론 위에 적은(원서 낸) 업체는 아닙니다.
설마하는 중에 말로만 듣던 업체간 해당인력에 블랙리스트를 작성해서 서로 주고받는다는데
이런걸로 혹시 내가 당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어떠한가요? 이런경우...
저희 회사에서 이직하려던 동생하나도 ... 회사로 전화와서 우리회사에 이직신청냈다고 ....
결국 같은업종인 그회사 못들어갔습니다. 그후에 그 동생은 자기 회사 차렸어요 ...
블랙리스트라고 만들어서 공유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블랙이라고 느끼는 것은,
과거 경력을 보고 해당 직장의 아는 연줄에 물어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리나 업무능력 그런게 주된 관심사가 되겠죠.
소신이 있는 다툼은 이직에 있어서 문제 거리가 안됩니다.
요즘 경기 상황 때문에,
인력채용이 지극히 보수적(가능하면 채용하지 않는 ...)이라서 그렇게 느끼실거에요.
일부 업종에는 블랙리스트가 있는 것 같더군요. 예를 들어, 편의점 업계라던가...
누가 하나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제가 있는 곳도 동네가 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관리자 끼리 거의 다 알만한지라...
종종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면접을 보면서... 다른 업체 담당자한테 물어본다거나...
아니면 타 업체에서... 전에 일하던 직원이 이력서가 들어왔다면서 저에게 물어보는 경우도 있고..
왠만해선 좋게 얘기 해줍니다..
단 근태가 나빳던 직원들은 ... 그냥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