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F에 나사를 박을때 사용할만한 드릴로 뭐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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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키보드 트레이 영입을 고려하면서, 키보드 트레이는 보통 장착을 위해 나사를 사용하는데
그 나사를 일반 드라이버로 박아넣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하여..

다른 하드한 용도(철판을 뚫는다거나..)로 사용할 건 아니구요, 그냥 나무판에 구멍낼 정도의 성능을 가진 드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가격은 쌀 수록 좋긴 한데, 내구성이 더 우선되어야 하구요.
싸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드릴은 사치겠죠?


그리고, 나무에 나사를 박을 때 나사를 몇번 탈착하면 나무에 난 나사 구멍의 나사산이 갈려 무용지물이 될 듯 한데
이런 상황을 방지해 줄 도구같은 것은 없나요?
예를 들어 나사산이 새겨진 쇳조각을 나무판에 박아넣는다거나.. 뭐 그렇게 할 수 있는 도구같은 게 있을까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김준유 2015-07
MDF에는 손 드라이버로 하시면 됩니다.
너무 강력한 놈으로 하면 MDF가 잡아주질 못하고 헛돕니다.

MDF에는 가구에서 사용하는 부속들이 있습니다.
찾아보고 이름은 알려드려야 할것 같네요..
코너끼리는 라픽스 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철천지나 헤펠레 가시면 큰 너트 외부에 나사산이 있어서 먼저 고정하고 난 후 볼트로 고정하는 부속이 있어요...

슬리브/다올로 찾으시면

http://www.hafeleshop.com/mw/goods/list.asp?cate=521
     
송주환 2015-07
슬리브/다올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걸 목재에 어떻게 삽입해야 하나요? 인서터라는 것도 같이 판매하긴 하는데 전동 드라이버 사용을 전제로 한 물건이네요.

그냥 나사 끼우고 목재에 대고 돌리면 들어갈까요?
          
김준유 2015-07
나사만 고정할 거면 그냥 손드라이버로 돌려도 됩니다.
MDF는 피스 고정한 후 다시 풀면 그 골이 뭉개져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헛돌게 되고 느슨해 집니다.
힘조절 잘 하시면 됩니다.

슬리브는 기리등 공구의 힘을 빌려야만 합니다.
슬리브 스펙에 보면 몇 미리로 먼저 뚫으라고 나옵니다.
안 아오는 경우 나사산을 제외한 원통 굵기보다 약간 작은 기리로 파 내고 전동공구로 고정시킨 후 볼트를 고정하면 됩니다...
               
송주환 2015-07
아하. 감사합니다.
결국 공구를 하나 장만하라는 결론이..

천천히 모아야겠습니다.
                    
손용호 2015-07
셀프 탭핑 기능 있는 인서트 류들은 대부분 전용 체결 공구(보통 전동공구에 드릴비트처럼 부착)가 있습니다. 이것이 대부분 수입 품인지라 작업 수량이 많은게 아니면 공구구매 비용이 더 많이 나갈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일하는곳에서 취급하는 제품의 경우 퀵서트라고 불리우는는 제품은  메인 제품은 독일 수입품인데 대략  개당 1000원이라고 한다면 툴은 오리지날 수입품은 제일 작은 치수가 대략 4~5만원 이고 국내 카피품이 2만원이 이상 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제로나인 2015-07
키보드 트레이 설치 수량이 많거나, 다른 용도도 활용하신다면 아임삭, 블랙엔데커 정도 구매하시면 될거구요.
한두개 정도 설치하는데는 수동 드라이버 충분합니다.
특히 손잡이가 자동차 수동변속기 처럼, 뒤가 굵은 모양이 힘 잘 받고 편하더군요. 베셀, 아넥스 등..
김준유 2015-07
클러치 기능이 있는 장비면 더 좋습니다.
박문형 2015-07
손 드라이버가 힘드시면 손 잡는 곳을 천으로 감아서 두껍게 만들어 돌리면 좀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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