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금금 철야 야간 주말작업 등등
개처럼 부림당하기 딱 좋은건가요?
고용측에서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아주 쉽게 계약해지 가능하구요?
게다가 익년 5월이면 부가세 신고도 직접 다해야하고 3대보험도 근로자가 100% 다 내야해서
오히려 장기 정규직보다 급여에서 크게 손해나나요?
월화수목금금금 철야 야간 주말작업 등등
개처럼 부림당하기 딱 좋은건가요?
고용측에서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아주 쉽게 계약해지 가능하구요?
게다가 익년 5월이면 부가세 신고도 직접 다해야하고 3대보험도 근로자가 100% 다 내야해서
오히려 장기 정규직보다 급여에서 크게 손해나나요?
본인이 사업자라 혜택을 못받겠죠;;
대부분 프리랜서와의 계약에서는 그 부분이 고용(?) 측에 유리하게 되어 있지요. 소위 갑질입니다.
또한 주5일 근무는 계약서에 미리 명시해야 할 문제이지, 금금금이라고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문제는 고용 측, 정확하게는 계약서상의 "갑"이 우월적 지위를 철저히 누리려 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예컨대 편의점 점주들이 자신들의 시간당 최저임금(예를 들면 6천원)을 기준으로 1일 8시간, 1개월 30일로 계산하여 총 144만원이 나오도록 계약해야 하는데, 실제 계약서 보면, 연매출 5천만원 보장 등 두루뭉술하게 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연매출 5천만원 가지고는 "1인 가구"조차도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데도, 그걸 그대로 사인해주는 점주들이 대부분입니다.
갑이 "그게 아니면 계약 못한다"라고 박박 우기기 때문이라는데, 실은 국어실력조차 없는 이들이 점주 하겠다고 달려들기 때문에 갑이 더욱 갑질을 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프리랜서라도 계약할 때는 최저임금 등을 보장 받을 방법이 많이 있는데도, 그냥 큰돈에 혹해서(위의 경우 연매출 5천만원)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손해보더라도 최저임금, 주5일 근무, 3대보험 등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3대 보험 감안해도 손해보지는 않을 정도의 급여로 알고 있습니다.
단 일 없어 쉬는 기간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프리는 요즘 정말 쓰레기 같이 계약하는 곳이 많아서 안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억지스럽게 얘기한다면 10년전쯤 프리가 좋았죠. 하지만 IMF터지고 SW경력자 어쩌구저쩌구 일터진 이후부터는
프리는 정말 단기간에 최대한 짜먹고 버리는 완전 소모품입니다. 사람도아니고, 재활동자원도 아닌...완전 소모품
그자체이자 대명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