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저
안녕하세요.
우선 위 사진은 제 아버님 차량의 전자기기 배치를 찍은 것입니다.
우선 네비가 한가운데 있고, 그위로 블랙박스(GPS 있음), 좌측으로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습니다.
각 기기간 거리를 보면 네비-스마트폰은 15cm 정도, 네비-블랙박스는 대략 25cm정도 됩니다.
이 배치에서 노트2에 티맵을 쓰면 티맵의 GPS수신이 늦거나 중간에 GPS수신이 먹통이 된다고 아버지께서 계속 불평이시네요.
그런데 웃긴 것은 같은 스마트폰 거치대에 갤럭시 S3를 장착하고 티맵을 쓰면 정상적으로 GPS가 작동한답니다.
더 웃긴 것은 해당 노트2를 제 차량에 장착하고 30분 정도 운전을 해봤더니 GPS수신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제차도 블박은 GPS기능은 있는데, 스마트폰 거치대는 차량 가장 왼쪽에 있어서 네비와의 거리는 50~60cm정도 됩니다.)
기기간의 GPS간섭이 발생한 것 같기는 한데, 도데체가 원인을 모르겠네요.
왜 똑같은 위치인데도 노트2는 간섭이 발생하고, 갤S3는 정상인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노트2와 갤S3의 길이가 몇 cm차이난다고..)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갤S3 가 원래 아버님이 쓰시는 폰이고, 노트2는 아버지께서 티맵사용시 화면이 작다고해서
제가 얼마전에 중고를 구입해 데이타 쉐어링으로 쓰고 있는 기기입니다.^^
차량용 충전기를 바꿔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충전기 꽂았을 경우 테치 및 GPS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 기기간의 위치를 조정해서 해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