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길지만... (상황과 환경의 설명이구요)
같은 컴터 내
디스크 내 폴더일부 또는 전체 -> (다른)디스크로 복사 할때
폴더명이 길다면서 이름바꾸던지 취소하라기에 일단 건너뛰기를 하고난 뒤
긴 이름의 폴더를 다시 (위 같은경로) 복사하는데... 아무 잔소리를 안하네요.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건가요?
괜히 일 두번 하게 만들고 복사작업자체의 신뢰성이 떨어지게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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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각화일수준은 아닌데 전송/복사속도가 많이 떨어지는군요.
완전 펜티엄3상태의 시스템 수준인거 같아요...
OS 종류, 복사 원본과 대상의 레이드 볼륨에 대한 정보, 오류가 났던 폴더명, 파티션의 종류, 복사할 때의 실제 속도 등의 정보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냥 글에 나타난 것으로만 봐서는 디스크 또는 레이드 볼륨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데요.
복사 작업을 다시 해보시고, 에러 로그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속도가 늦다고 하는데 이게 복사 대상 파일/폴더의 특성 때문인지 디스크나 레이드 볼륨의 문제인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sata3에서 sata6로 보내는 과정입니다. 오류는...모르겠네요. r0는 오류나면 다깨져버리니까...별로 볼륨.디스크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에러보정도 시도해보고, 섹터 치환도 해보고, 그러면서 느려지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허용치 내에서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다면 그냥 넘어가는거죠.
예를 들자면 원래 160MB/s 정도 나오는 하드가 어떤 문제가 있어서 특정 구간, 혹은 전 구간에서 40MB/s-80MB/s 식으로 속도가 나올 수 있거든요..
RAID-0으로 하드 4개 묶었을 때 그 중에 위와 같이 상태가 나쁜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 속도에 맞춰질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된다고 해서 RAID-0가 풀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상 상황은 아닌거죠.
(물론 컨트롤러에 따라서 SMART 정보를 이용해서 경고를 띄우거나 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요.)
결국 쓰고 보니 용어의 차이인 것 같네요.
김건우님께서 말씀하시는 오류는 데이터를 아예 못 읽는 상황 또는 디스크가 컨트롤러에서 불량판정이 나서 레이드가 깨진 상황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디스크 속도가 정상에서 크게 떨어진 것도 오류라고 보거든요.
아니면 이미지 떠서 보내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