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각 방의 통신 콘센트(전화/랜 콘센트) 단자가 아래 그림과 같이 쭉 이어져서 연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요즘 집에는 통신 단자함에서, 각 방 혹은 통신 콘센트가 있는 곳 마다 별도로 통신 케이블을 분배해서 설치합니다.
(파란색 사각형이 통신 단자함을 의미하며, 별도의 스위치/라우터 는 없는 상황이라 가정하고, 단순 케이블만 분배했다고 가정합니다.)
질문)
통신 속도 면에서만 따져보았을 때, 위의 구조와 아래의 구조는 전혀 차이가 나지 않나요? 아니면 차이가 나나요?
통신 패킷이 전달되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첸위의 구조에서 콘센트 1, 2, 3에 모두 피씨가 연결되어 있다고 하죠.
그러면, 콘센트 3에 연결된 피씨가 보낸 패킷(목적지는 외부의 다른 곳이라 가정)은 콘센트2에 연결된 피씨에게도 전달된 후, 포워딩되서 콘센트 1에 연결된 피씨에게 전달 된후, 다시 포워딩 되서 외부로 나가나요?
만약 아래의 구조라면... 같은 상황일 때 패킷이 어떤식으로 전달 되나요?
그외에 정확히 어떤점이 다르며, 또 어떤점이 같은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 아날로그 전화기의 경우엔 세 곳에 모두 전화기를 연결해도 이용이 가능하죠. 물론 통화중에 다른 전화기 들면 본의 아니게 도청? 감청?이 되어 버리는.. 즉 한 회선 공유.. ^^;
- 한편 데이터의 경우엔(이더넷) 세 곳 동시 이용은 불가합니다. 세 곳 중 한 곳만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죠.
2. 두번째 구조의 경우..일단 단자함에서 각 방으로는 각각 독립된 케이블로 배선이 되어 있습니다. star형.
2-1. 그런데 원텐(100) 블럭을 사용하는 조금 구형 단자함의 경우, 아날로그 전화 회선은 메인에서 들어온 선을 원텐 블럭 상에서 각 방을 다 연결해 놓죠. 전기적으로 위 1번 구성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한편 인터넷 회선은 대개 단자함에서 한 방으로만 연결을 해두죠. 그 방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그 방에 공유기를 두어 알아서 나눠 써야 합니다. 이게 싫으면 단자함 안에 공유기 등을 두고 공유기 LAN측에 각 방의 단자를 연결하는 식으로 하면 각 방에서 공유기를 통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게 되지요.
2-2. 신형으로 단자함 안에 이미 허브 등의 장치가 들어가 있는 경우.. 배선이 조금 수월해지긴 하나, 기본적으로는 위 2-1처럼 한 방으로만 연결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플랜이 멀티IP를 제공할 경우 공유기 없이 걍 원 선을 바로 허브로 분배해서 각 방에서 각기 별도의 IP를 할당 받아 인터넷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IPTV와 세트로 제공되는 통신사의 모뎀 통합형 공유기나 사설 공유기 등을 단자함 안에 넣고 LAN 단에 각 방을 연결하는 식으로 해야 마찬가지로 각 방에서 공유기를 통해 인터넷이 가능하게 되죠.
아래쪽은 SATA 방식이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
데이터 통신 에서는 SATA 방식만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