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억 2015-10

소독약, 지혈용 파우더, 상처용 연고, 아스피린, 타이레놀, 기타 진통제 종류, 종합감기약하고 소화제/정장제 정도일껀데...
구급함에 들어있는 약품 종류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반창고하고 상처용 밴드 좀 넉넉히?
여기에 구할수만 있다면 외용 항생제 연고하고 복용하는 용도의 항생제 정도일까요....
에탄올과 과산화수소수, 포비돈 요오드는 모두 용도가 다르니  종류별로 챙겨두시면 적절하겠지요~
소독약은 약국에서 큰 용량으로 판매하는것이 있으니 그걸 추천합니다.

전직단백질… 2015-10

소화제, 종합감기약(아세트아미노펜제제정도..), 우황청심환, 외상연고, 물파스와 같은 소염제제정도 겠네요.
연세가 있으실듯 하니 우황청심환도 챙겨가심이 좋을 겁니다.

조병철1 2015-10

포비돈 요오드 (한번에 많은 양을 쓰는 물건은 아니니 두 통 정도면 될 거 같네요)
마데카솔 파우더 (지혈과 연고의 역할을 같이 하는 파우더 입니다, 이것도 두통 정도면 될 듯 합니다)
마데카솔 또는 후시딘 연고 (연고는 의외로 자주 사용될겁니다, 3개 정도면 될 거 같네요)
아스피린, 타이레놀, 종합감기약 (각각 두 곽 정도면 아플 때 요긴하실겁니다)
반창고, 거즈, 테이프 (북한의 의료 인프라의 상태는 열악할(?)겁니다.. 여유 있게 5곽 정도.. 반창고는 종합세트 (소형부터 대형)로 준비하시면 될 거 같네요)
물파스도 두개 정도...

단백질연구원님 말씀대로 청심환도 두개 정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쓰는 것 아니더라도..

버물리랑 붙이는 파스는 제외하세요.. 사람 심리상 버물리와 붙이는 파스에 적응하시게 되면 좀 힘드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의 상비약을 보관할 적절한 사이즈의 구급함도 있으면 좋겠네요


양말은 남자, 여자용에서 보통 사이즈로... 여름 양말과 겨울 양말 적당히 5개씩이면 좋겠네요

치약은 비닐로 상자를 포장해서 6개 또는 9개쯤 되어 있는 것 있습니다, 칫솔은 5개짜리 팩으로 되어 있는 것 있고요..

우산은 검은 색으로 무난한 것으로 장우산 하나 단우산 하나 있으면 요긴하게 쓰실 것입니다


옷은 고르실 때 보통 체격보다 큰 사이즈로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이산가족분의 체격보다 옷이 작으면 아예 못 입지만.. 크면 입을 수 있고 넉넉하게 오래 입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적당히 바람막이 또는 야상과 청바지 (넉넉한 사이즈로 구매하시면 줄여서 입을 수 있어요..) 면 티..

옷은 고르실 때 그냥 무난하고 디자인이 튀지 않는 것으로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면 티 같은것도 마찬가지구요.. (면 티에 예를 들어 미국 문화나 북한 사상에서 좀 거시기 한 것이 디자인 되거나 그려저 있으면 좀 그렇겠죠..)


말로 쓰고나니 비용도 엄청나게 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뵙게 되면 북에 계신 가족분과 대화 많이 하시고 맛있는 것(?) 몇개 가지고 가서 드시게 하시는것도?.. 하하..

김후동 2015-10

북쪽 사회 분위기상 미국을 대표하는 청바지는 어렵지 않을까요?

조병철1 2015-10

음... 그런가요?.. 면바지?..

조병철1 2015-10

그리고 적십자사에 다시 연락하여 확인하실게

북에 계신 가족분께 드릴 때 문제 없는 상비약 리스트(?) 같은게 있을 것입니다

가이드라인을 하나 달라고 하시면 편하실거 같네요

강태공 2015-10

상봉 축하드립니다.
우의도 추가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름다운노을 2015-10

여러분의 진심어린 관심과 조언 감사합니다.
조언에 따라 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K 2015-10

듀오덤도 좋을거에요. 외상치료에는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