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이지만 룰을 따라서.........

윈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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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캣맘 사건때문에 큰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마당에 길고양이 처리문제로 질문드립니다

 키우는 고양이땜시 무척 맘이 아파서요

제가 키우는 고양이가 두마리 있었는데 한마리는 가출한줄로 알고 있었는데

며칠전 제3의 다른 고양이의 사체를 회사 마당에서발견하곤

우리집 고양이랑 영역 다툼이 심한 일명 깜둥이 (길고양이)의 소행이라고 옆집 할머니께 들었습니다

깜둥이는 척 보아도 포스가 느껴지는 다부지게 생긴넘 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가출한 고양이도 이녀석에게 심하게 테러를 당해 허벅지 물어 뜯긴것 치료를 해준적 있고요

어쩌면 깜둥이에게 그때 물려 죽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제가 출장중 회사를 뜨문 뜨문 들어올때마다 한마리 남은녀석도 안보이기에 요놈도 가출했나 생각 하던참에

연장가지러 뒷창고에 가보니 작은 구석에 숨어 있다가 저를 발견 하고선 엄청 애처롭게 심하게 안기더군요

깜둥이를 피해서 그동안 숨어 있었던 같습니다

귀도 어지고 여기저기다쳤고 눈도 상처가.............망막을 몇바늘 꿰메고 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순간 살의를..........

동물 병원가서 치료하고 사료보더니  며칠을 굶었는지 왕왕 소리를 내며 먹습니다

해서 길고양이 깜둥이를 생포해서 멀리 내다 버리려고 계획 중인데 요즘 같은때에 누가 보는것도 좀그렇고

그냥 놔두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라면된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제스퍼즈 2015-10
길고양이기에 민원을 통해 중성화수술쪽으로 이끌어가면 공격성이 현저하게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길고양이의 생명에 해가되지 않으며, 개인적비용도 소요되지 않고 길고양의 해결방법으로 일정부분 사회적공감을

얻은 정책임으로 타인의 시선에서도 자유로울듯합니다.
     
윈98 2015-10
감사합니다
좀 알아봐야 겠군요
근데 민원으로 길냥이 잡아가면 일정시간후 안락사 시키는건 아닌지.........간접 살해
한편 불쌍하고 왠지 냥이는 후환이 있다는 전설이 있어서리 찜찜 합니다
ging 2015-10
키우시는 고양이를 실내에서만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돌아다니던 아이라서 잘 적응 할지는 알수없지만요.
     
윈98 2015-10
집에서 키우느게 아니라 배설물이 감당이 안돼고 이넘이 손으로 창문 열고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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