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2015-10

1. DXDIAG 정보의 저것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2. 775소켓 DDR3 보드의 경우 메모리 특성을 매우 많이 탑니다.
대부분의 보드가 12800U 메모리는 아예 인식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고 간혹 하더라도 10600으로 동작합니다.
단면 메모리는 2G 10600U 이하를 제외하고 거의 불가능하며, 4G 모듈을 인식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또한 최신 공정 메모리도 잘 안붙으며, 랭크도 신경써야 합니다. 1R은 잘 안붙고 2R은 그나마 좀 나은 편입니다.
775보드에서 테스트한 100% 호환 가능한 메모리는 삼성 10600U 8500U 1G / 2G 2Rx8 양면 모듈 정도였습니다.
이 메모리들이 새로 출시하는 12800U보다 비싼 이유가 다 있습니다. 775 / 1156 소켓 메모리 호환성 문제 때문이죠.
나머지 메모리는 양/단면 관계없이 보드마다 호환성이 천차만별이었죠.

3. G41보드도 구조상 G31보드와 별다를거 없습니다. 오버하기 힘든 전원부 2~3페이즈 저가형 보드일 뿐입니다.
굳이 오버클럭을 원하신다면 DDR3를 지원하는 P45보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만 가격이 꽤 될겁니다.(최하 3만원대)
만약 그렇게 한다면 가성비 및 효율 제로입니다.

양철괭이 2015-10

g41보드에 ddr3 1200 4기가 올렸더니 비프음만 나더군요 그래서 지금 2기가 1066 메모리 구하는중입니다
775보드에서는 ddr3보다 ddr2가 오히려 더 속도가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김준연 2015-10

그냥 있는 그대로 쓰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저 내용은 무시해도 되는 것이며, 명령어도 대충 다 떴으니 작동만 잘 하면 아무것도 손을 안 대는 것이 최고입니다.

개조 제온은 그냥 굴러다니는 메인보드를 어떻게든 재활용해서 싸게 쓰려는 의미이지 메인보드까지 사가면서 무언가 할 정도의 경제적인 가치는 딱 잘라 말해 없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그냥 셀러론 G1850 정도만 되어도 가볍게 뛰어 넘어버리는 평균 성능을 내기 위해 전력 소비량이나 사용자의 귀찮음이라는 페널티를 안으면서 하는 일입니다.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이면 말릴 일은 아닙니다만, 메인보드를 새로 사서 오버클러킹까지 해가며 할만한 경제적인 가치가 없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있는걸 다 처분하고 요즘 세대의 보급형 CPU라도 쓰는게 훨씬 적은 전력 소비량으로 더 좋은 성능을 냅니다.

추신: 고객지원 업무를 부수적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다음과 같은 사람에 대해 속으로는 '이런...'을 외칩니다. 그만큼 아래의 경우 사람들이 믿고 있는 툴의 객관성이나 신뢰성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정말 저런 이유로 화 내는 사람이 매일같이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뒤집어 말하면 저기에서 나온 툴/기능은 절대 그냥 있는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 Windows 체험 지수만 갖고 PC 성능이 나쁘다고 화 내는 사람
- DXDIAG만으로 CPU나 그래픽카드가 문제가 있다고 화 내는 사람
- 3DP에서 드라이버가 안 나오거나 제대로 안 설치된다고 장치 고장이라고 화 내는 사람
- 고클린에서 온도가 높게 나온다고 PC 고장이라고 화 내는 사람
- 네이버에서 정보가 안 나온다고 짝퉁 싸구려 부품이라고 욕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