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갑자기 노트북을 추천해 달라는데 돈은 맥스 30만원이라네요 --;
그런데 요구사항이 조경관련 업무인데 필드 나가서 오토캐드 2014를 돌릴 수 있는 노트북으로 알려달랍니다.
첨에 15만원을 얘기하길래 오토캐드2014를 써본 경험이 없어서 일단 제 구형놋북으로 돌려봤는데 4MB짜리 파일을 열어 화면 줌인/아웃은 되는데 22MB 짜리 파일 열었더니 실행시키는데 1분.. 명령어 한번 누르면 한참 있다가 실행.... (참고로 제놋불은 su4100(1.3Ghz, 2G램, 64G SSD)
이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 30만원은 되야겠다라고 뻥 쳐 놓고선 골라보는데 30만원 미만의 놋북들은 죄다 아톰 cpu네요. 필드에선 그냥 열어서 보기만 할거라고 하긴 하는데 명령어 뭔가 실행했다간 저한테 이거 왜 이러냐며 전화 올거 같고...
신용카드결제를 하겠다 하여 현찰도 안된다니 제약사항이 많습니다. 어디어디 전시몰이니 이런데 구경을 했으나 SSD 달고 저 가격은 어렵고, 달았으면 또 cpu가 아톰계열이고 해서 고르기가 참 어렵네요.
적당히 타협을 2G이상의 아톰cpu정도면 괜찮으려나? 싶으나 알길이 없네요. 혹 오토캐드 2014 쓰시는 분들 중 아톰계열에서 어케 돌아가는지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램은 4G는 무조건 되야 될듯 하구요.
참고로 오토캐드 2014 권장사양은 3G 이상의 sse 2.0을 지원하는 cpu에 메모리 4기가 정도만 명시되어 있네요. (sse2면 이미 상고시대의 cpu도 만족하지만 성능과 무관한 필수옵션일뿐인듯 하니 논외로 해도 될듯합니다...)
차라리 장터에 올라오는 2세대 i3나 i5급 노트북으로 전환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톰 쿼드 코어 달린 노트북으로 캐드 돌려도 답 없습니다.
보통 i3 정도에 램 8기가 정도면 잘돌아 갑니다..
현실적인 방법은 2세대 코어 i3나 i5가 들어간 중고 노트북 PC를 30만원 정도 구하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여기에 메모리만 좀 늘려주면 그런대로 쓸만은 해집니다. 절대 아톰/셀러론 N/펜티엄 N은 쓰는게 아닙니다.
일단 사용 (파일 크기가 어느정도 냐에 따라) 가능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마음이 처음에는 "" acad 가 실행만 되면 되 별로 하는것 없어"" 라고 해놓고
조금 지나면 "" 친구야.. 이것는 외 안되노 머가 잘못되것 아니가"" 라고 하는경우 많습니다
경험이 있습죠.
E3-1280V2, 32RAM 사용중인데 느리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노트북은 M6800 이죠...
30만원? 저렴한 노트북?? 돌아는 가겠지만.. 사용자가 먼저 돌아버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친구분과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시면, 비용이 더 든다고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친구사이 유지하시려면 몸 사려야 되지 싶습니다.
너가 오토캐드 정품 사오면 노트북 알아봐줄께
나는 알아만 보는거고 구매하고 그 노트북 뒷바라지는 너가 다하는거야...
일반 피씨에서도 웹브라우저로 캐드파일 열 수 있습니다.
오토캐드 홈페이지에 계정 등록만 하면 쓸 수 있는데 무료로 알고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캐드열때 주로 이용하는데 얼마나 큰 파일까지 열 수 있는진 모르겠네요. 한번 설치하고 열어보시는 것도.. (생각외로 빠른 듯 합니다)
https://client.autocad360.com/
저같은 경우는 아톰으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경의경우 선이 일반적인 것보다 많고 용량이 제법 됩니다.. 그리고 조경의 경우외부 참조파일도 많고요 30선의 중고 노트북으로도 조금 답답합니다 autocad 2011버젼이 그나마 가볍지만 그래도 힘듭니다. 30대 i5 중고 1세대 노트북에 ssd 한개 달아쓰면 제가 지금 그렀습니다.. 조금 편합니다.. 저의생각이지만 지금 현으로 70대 i3 노트북 정도 되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 아니면 케드버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편집이 아닌 오픈 만하신다면 아톰에 ssd 다시고
딱 오픈까지 적당하게 가능 합니다
캐드도 버전에 따라 엄청 무겁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
또한 오토캐드의 저주 라고 해야 하나.. 홀수버전의 캐드는 구매(?) 또는 사용하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그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