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고민중입니다..

공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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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엔지니어를 하고있습니다

 

업무도 제가 생각했던것과 다른일에 회의감을 느끼고있었고

(PC관리같은 헬프데스크 업무가 너무많고 서버도 단순 납품 및 OS설치)

 

사내 사람들과도 관계가 좋지못해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사소한 일도 크게 부풀려지고 억울하다고 해명해도 변명취급되네요)

 

저랑 친한 직원분들은 제가 평소행실이 안좋았을거라며 더 노력하면 분명 바뀔거라 조언해주시지만 이게 인터넷에서 취업을 못한분들이 듣던 "노오오오오오력"을 하라는 이야기로밖에 안들립니다

 

그러던중 클라우드팀 팀장이 퇴사하지말고 클라우드팀으로 오라고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하고 싶어했는데요

퇴사하고 네트워크로 진로를 잡으려고 하는데

클라우드팀에 대한 제의를 기회로 생각하고 가야할지 고민이됩니다

클라우드는 솔직히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요..

아직 이회사의 클라우드사업은 초기단계라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너무큰 모험이 아닐까 조심스럽네요

(AWS Ucloud Softlayer 등 클라우드 시스템을 운용하는일을 하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ZSNET5 2015-10
정말 자살하고 싶을 정도가 아니면, 밥 준다는 회사에 붙어있는데 한표 던집니다.
사표를 던지는건 클라우드팀에 가서도 언제든 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K 2015-10
+1
클라우드팀으로 이직.
네트웍 엔지니어라고 특별히 나을 것은 없는 시대 입니다.
AWS 운용 같은 것은 앞으로도 무난할거에요.

가상화 게시판부터 열독 하시면 될거에요.
정중원 2015-10
계속 다니는데 한표
어디가나 힘든 일은 항상 있습니다
지혜롭게 잘 해결하시면 됩니다
대인관계 이건 음 직장생활에서 전 적을 만들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성격상 않되는 분도있는데 힘들지만 한번더 ㄴㄴㄴㄴㄴㄴ노력 해보세요
전 요즘 입사하는 신입만나면 포기하지 말라고 항상합니다 포기하면 낙오된다고 힘내세요
입사하고 싶어도 안받아주는 나이가 되다보니 선택의 폭이 확~!! 줄어드네요.(아예 없다고도.... )

업무보다 인간관계가 힘든것은 어느 회사나 다 조금씩은 있지않나요? 견디시는 것도 인생 공부라 생각됩니다.

3년짜리 파견근무 초창기때 갑의 담당자가 저랑 일 못하겠다고 사람바꿔달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만나면 얼굴찡그리고, 대놓고 구박하는데도, 계속 얼굴 들이밀고, 웃어주고 .....
3년차때는 그 담당자가 딴 사람으로 바꿀라면 계약해지한다고 하시더군요.

정확한 상황을 알지못하는 관계로 일반적인 글을 올립니다. 힘내세요.
제온프로 2015-10
클라우드로 가세요..
현실은 생각보다 더 어두워요..
내가 하고 싶은일을 하기 .. . 어렵죠.
클라우드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이것이 미래이니까요..
류병덕 2015-10
1년전 저와 같은데요
클라우드팀으로 바꾸시느게좋고 이직은 해도 안해도 후회입니다
엠브리오 2015-10
요즘 경기 매우 않좋습니다.
일단 클라우드 팀으로 가시고 열심히 해본 다음에 퇴사를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2015-10
클라우드기회 대박입니다.
지금 가상화교육 1주일짜리 받고있는데, 강사님께서 강의중 수도없이 하시는말씀이 네트웍과 서버엔지니어 구분이 없다는겁니다.
가상화에 문제생겼는데 이거 누가해결할꺼냐, 둘 다 아는 똑똑한넘이 해결해야하는데 그럴려면 서버랑 네트웍이랑 다 잘해야한다는겁니다.
가상화는 이미 끝났고, 이젠 클라우드가 한창이랍니다.
퇴사는일단 좀 미뤄두심이...

아.. 그리고 요즘 IT추세가 가상화, 클라우드로 넘어가면서 점점 엔지니어들 일자리가 줄어든답니다. 특히 네트웍쪽이 그렇고 서버쪽도 점점 더 그렇다네요.
박문형 2015-10
자기가 알아서 판단해야겠지만

지금은 경기가 안좋고 ,내년은 더 안좋아진다고 하니

최대한 버틸만큼 버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직을 3번 이상하면 보통 슬슬 질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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