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시리즈 CPU를 full로 돌리면서 온도를 보면 100도 부근까지 올라간 뒤 더 이상은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 온도가 되면 throttling이 작동해서 CPU속도를 낮춰 과열을 방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100도 값은 프로그램이 환산을 잘못해서 그래서 나온 것이고 사실은 85도 정도입니다.
E 시리즈는 85도 정도에서 throttling이 작동되고 X 시리즈는 100도 정도에서 throttling이 작동함. 잘못된 프로그램들은 모두 100도로 표시함. 그 경우 X 시리즈는 프로그램에서 표시하는 100도가 맞는 것이고 E 시리즈는 85도임.
제가 이전에 개조제온했던 X5492도 동일 쿨러로 40대 초중반이었습니다.
개조제온의 경우 스티커로 인한 묘한 장력차이로 인해 쿨러와의 틈새가 한쪽면에서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개조제온 CPU는 노후화되어있기 때문에 CPU 자체에 문제가 생겼더라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CPU 인가 전압을 살펴보세요.
이상현상으로 높은 전압이 인가되었을때 많은 열이 나기도 합니다.
센서에서 측정하는 값은 온도 자체가 아니라 TDPMax와 CPU 온도와의 차이 값입니다. 만약 그 값이 10도라면 앞으로 10도가 더 오르면 CPU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속도를 낮추게 된다는 것.
그런데 모니터 프로그램들이 E 시리즈의 TDPMax 값을 임의로 100도로 가정하고 환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은 TDPMax 값은 같은 모델의 CPU라도 개개 CPU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대략 85도 정도. 거기에서 환산값이 15도 차이가 납니다.
60도라고 나온다면 실제 CPU 온도는 45도 정도.
realtemp라는 프로그램으로 측정한 값은 제대로 환산한 값이니 그것으로 측정해 보세요.
E 시리즈는 85도 정도에서 throttling이 작동되고 X 시리즈는 100도 정도에서 throttling이 작동함. 잘못된 프로그램들은 모두 100도로 표시함. 그 경우 X 시리즈는 프로그램에서 표시하는 100도가 맞는 것이고 E 시리즈는 85도임.
https://www.kernel.org/doc/Documentation/hwmon/coretemp
X5450도 100도가 아니라 85도네요.
realtemp에서 SETTINGS로 들어가 TJMax 값을 85도로 입력하고 측정한 값이 실제 온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