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좀 상담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면 좀 위안 또는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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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료화 되어있는 곳은 좀 그렇구요

 

최근 힘든일이 좀 겹쳐서..

 

후회되는 일도 많고, 힘든일도 많았고, 지금도 그렇고해서...

 

도움좀 받을만한 곳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해서요.

 

네이버 카페에 가보긴했습니다만...음...뭔가 조금은 부족한듯해서...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저에게는 부모님 또는 친구들이.. 아니면..  봉사활동할 자신의 한두시간을 가지시면... 정말 모든게 정리되더군요....
     
김건우 2015-11
부모님, 친구들...은 좀 어렵겠구요...

봉사활동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어떻게 정리가 되는지요?
          
저도 3년간 정말 힘든일이 많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결정도 내려야 하는 큰일들도 격고있습니다....
이런것들을 결정하는데 있어 제자신이 결정하는것이지만 결정에 있어 폭 넓은 시야의 의견들을 주변사람들에게 들을수 있고요....  봉사활동이나 누구를 돕는 일은 검색을 통해서 집근처에서 할수 있는곳을 택하여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동사무소나 이런곳에서 말씀해놓으면 주말에 도움드릴일이 있으면 연락이 오고요 ... 이런일을 하면서 저보다 못한 환경에서 저보다 더 잘웃으며 사는 모습들을 보며  제가 정말 행복한 환경에 사는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 저도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받으면서 매번 듣는 이야기가.. 자기 자신의 현재 상태를 인지하는것이 중요하다라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즉 현실을 도피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이지요.
김준연 2015-11
그 문제로 정신이 피폐해지고 잠을 못 자거나 할 정도라면 신경정신과 방문도 좋습니다. 정신과를 무슨 정신병 환자만 가는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카운셀링과 적절한 운동/약물요법 처방을 같이 해주는 만큼 그냥 가벼운 고민이 아닌 정신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고민이라면 이 쪽을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방송같은 곳에서도 고민/심리 상담을 해주는 사람들의 직함을 보면 고민 상담 전문가가 아닌 다들 정신과 전문의들입니다.
     
하셀호프 2015-11
정신과 방문이 기록이 남는다는데 무슨 기록이 어떤 경우에 남는가요? 저도 같은 생각인데 기록이라는 말 때문에 괜히 주저하게 되더군요. 아이들 심리 혹은 특기 적성 시험같은 것 또는 영재 판정같은 것도 정신과 소관인가요?
          
김준연 2015-11
의료보험 기록이 남는 것인데, 요즘은 불면증같은 것으로도 정신과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다(향정신성 의약품 처방은 병원에 안 가면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냥 정신과 방문 기록만으로 취업에 차별을 하는 것은 요즘같은 세상에는 바로 소송이 걸리고 패소로 이어지는 길이라서 이게 겁나서 병과 고통을 쌓아둘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사회 초년생도 아닌 사람이면 더욱 이런 부분을 마음에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셀호프 2015-11
아무리 그래도 소송이 일반적인 일이 아닌바에야 정신과 기록이 께름칙하네요. 상당히 불합리한 일인 것같은데 도대체 왜 기록에 남기나요? 무슨 전과 기록같기도 하네요. 불면증같이 경미한 일도 모두 기록에 남나요? 저 같으면 심각한 질환 아니면 정신과 방문 않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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