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자작 FC SAN스토리지를 IDC에 가져다 놓을 예정입니다.

FC스토리지+hyper-v호스트 2대 구성으로 클러스터 구성을 할 예정이고 현재는 스토리지의 ZVOL을  hyper-v호스트에 할당하고

csvfs로 만들어서 모든 VM들은 거기에 저장이 되게 했습니다.

여기서 관리 측면에서의 고민이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로  csvfs에 올려진  VM들을 관리하기 위해  snapshot을 구성하고 싶었는데 vmware와 마찬가지로 vm크기가 클 경우 snapshot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zfs로 구성된 스토리지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zvol을 snapshot을 뜨고 있지만 롤백했을 경우 csvfs상의 모든 vm들이

롤백이 될 수밖에 없어서 거의 최악의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위의 문제를 해결할 만한 방법으로 zvol을 다수 생성해서 각각의 vm들을  passthrough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해 봤습니다.

이렇게 구성할 경우  zvol이 많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각각의 vm들에 할당된 zvol을 snapshot을 만들어 둘 수 있어서 zfs 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passthough로 구성된  vm은 클러스터환경에서  live migration 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이처럼 두가지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해서 어떻게 구성하는게 최선일지 고민스럽니다.

구성해 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