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 2015-11

>아 덧붙여 낭비가 심해도

낭비가 심하다는 말은 SSD의 수명과 직결되지 않을까요?

분노의다운힐 2015-11

이거 정답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가장 아래에 위치하는 스토리지의 성능과 속성, 파일시스템을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와 볼륨의 주 어플리케이션이 읽고 쓰는 방식 등.. 변수가 너무 많아요.

jkglory 2015-11

링크하신 글에 잘 설명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주 작은 파일 (수KB 정도)을 수천개씩 처리해야되는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클러스터 사이즈를 키워주시는게 성능향상(특히 sequential 억세스)에 도움이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클러스터 크기가 커짐에 따른 저장공간의 낭비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하지만 링크하신 본문 하단에서 지적되어 있듯이, 레이드 0가 *대용량 파일* 억세스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을 다시 상기한다면... 스트립사이즈에 연연해할 필요없이, 클러스터 사이즈를 키워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128KB같은 경우는 저장공간 방비가 좀 심할거 같고, 대략 16K~64K 정도 사이에 속도와 저장공간의 낭비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야 되는데, 윗분꼐서 설명하신것처럼 고려해야될 변수가 많기때문에 적당한 균형점을 찾기도 어렵고..(또 클러스터 사이즈나 스트립 사이즈를 로드밸런싱 하듯히 실시간으로 변경가능한 부분도 아니므로..), 적당히 아무거나 사용한다 해도...체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용량이 조금이라도 아쉬우면 비교적 작은 클러스터 사이즈, 속도가 조금이라도 중요하다면 비교적 큰 클러스터 사이즈...또한 레이드 하드웨어 성능에 따른 스트립 사이즈...

박 2015-11

다들 여러시선에서 말씀하셨으니 조금 다른관점에서 말씀드려봅니다.

벤치해보신분들도계시겠지만 스트라이프사이즈에따라 그렇게 큰 성능차이가빌생하지않습니다. 과거 10여년동안 레이드컨트로롤러조사에 권장히는값이 64,128,256 이었습니다. 극단적으로 크거나작은사이즈를 사용하지않는다면 별 의미없는수치라고 볼 수도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달라졌다지만 다목적, 범용으로 쓰는 스토리지라면 128,256 둘다 상관없어보입니다. 다만 극단적으로 작은파일이나 큰파일이라면 스트라이프사이즈를 조정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