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과전류 어댑터 물어보았씁니다. 답변 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근데 어댑터 짹이 안맞네요. 짤라나다 맞추는 방법이 있긴한데 귀차니즘으로
가지고 있는 구형 HP 어댑터 18.5V , 3.5V , 65W (실제로 재보니 18.85 볼트 나오네요. 1% 차이)
이걸 ACER 노트북이 요구하는 19V 노트북 짹에 끼우면 문제 될까요?
전체 와트수는 같습니다.
요약하면 디폴트: 19V 인데
18.5 볼트 아답타를 사용하면 문제 되는냐는 질문입니다.
이지포토
일단 0.5정도면 어차피 오차범위 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충전이 된다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근데 노트북 쓸때 항상 전원연결햇을때는 배터리 빼고 써야 하나요?
제 경험상... 오히려 정전 등에 대비하여 배터리는 연결한 채 쓰기를 권합니다.
전체 와트수는 같아서, 삼성 노트북용 어댑터를 모니터에 연결했더니,
잠시는 괜찮은데, 오래 사용하니 발열이 심각하더군요.
타는 냄새가 나서 얼른 다른 거 연결했습니다.
반대로 전체 와트수는 같은데, 전압이 높아서 전류가 낮은 적도 있었는데, 장기 사용시에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니터용 어댑터를 노트북에 연결했다가... 그때는 연결 해제가 늦어서 어댑터 해먹었습니다.
전압이 높고 & 전류도 높으면, 발열이 그리 심하지 않은데,
둘 가운데 하나라도 낮으면, 장기 사용시 문제가 되더군요.
전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니터에 3.5A짜리를 주로 쓰는데, 심하게 낮은 것은 3.05A밖에 안 나오는 것도 있었습니다. 과한 것은 4A를 넘기는 것도 있고요.
즉, 어느정도 오차는 감안하셔야 하며,
그 오차 때문에 둘 가운데 하나라도 낮으면 발열이 심해지는 듯싶습니다.
오차의 이유는...
1. 장기 사용으로 콘덴서 등이 열화되어 전류나 전압을 뽑아내지 못하는 것.
2. 장기 사용을 감안하여 처음부터 더 높은 전압, 더 많은 전류를 내게 설계한 것.
등으로 보입니다.
전압은 맞추는게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류는 스팩 이상만 되면 됩니다. 이하면 그것도 열많이 나고 빨리 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