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 전기 배선에 관해 질문 하나 올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220V 콘센트가 원래는 지하수 펌프용으로 땅속 시멘트 공간에 들어있던 녀석입니다.
그런데 올봄에 상수도 공사후 지하수 관정을 덮고 펌프도 제거하면서 쓸모가 없어진 콘센트 입니다.
처음에는 밖에서 전기 쓸일이 있겠지 하는 생각에 단자함 사다 벽에 붙일 생각이었는데 전기 쓸일이 없으니
현재는 그냥 방치 상태입니다.
콘센트 부분과 지면 근처 전선에는 나름대로 방수처리(?) 해놓아서 당장은 별일이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전, 합선의 위험이 생길것 같아서 더 늦기전에 아예 제거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사진의 외부 전기 제거 제가 직접 할수 있을까요?
2. 전기공사 전문기사분이 하셔야 한다면 작업비는 어느정도 나올까요?
3. 아니면 그래도 모르니 단자함 작업해서 예비용으로 그냥 놓아둘까요?
배선이 두꺼비집에서 배선용 차단기를 거처 외부로 나왔을 저 전선이 쉽게 작업이 가능한 외부로 노출된 구조인지 아니면 조인트(전선 연결부)가 되는 부분이 벽이나 천장 내부에 있어서 작업하기 힘든 구조인지를 먼저 확인 해서 작업의 난이도에 따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분이 고생 합니다
예전에 공장 세들어 갔다가 비만오면 차단기 내려가서 개고생 했습니다
마침 콤퓨도 살짝 습기에 노출되서 비가림막설치 모터수리 콤퓨 새로구입등 쓸데없는짓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사용자가 딱 저상황에서 밑쪽 단선해서 대충 테이프 감아 놓다보니 비오면일어난일인데
수도호수 겨울에 매립하려다 삽질중 불이 반짝해서 우연히발견 했습니다
지금 건물에서는 제허락 받지않고 전기선은 아무도 못만지게.................
본인은 옥외배선은 항상 안전하게 배전반 차단기에 직접 연결한다고 조만간 오셔서 무료로 제거해 주신다고 하네요. 담배값 넉넉히 챙겨드리면 될듯합니다.
답변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