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레이드라고 디스크 용량 무관하게 쓰는 RAID라는 드로보라는 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TB 디스크 3개를 가지고 운용하니, 1개는 패리티로 잡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절반쯤 채운상태의 속도가 230~240 MB/s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빈 디스크 하나를 더 넣으니 리빌딩을 하더니 몇시간 지난 후 파일을 옮겨보면
속도가 60~70MB/s 정도로 급격히 저하되고 있습니다.
외장형 RAID는 USB 3.0 연결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RAID에서 리빌드 과정을 거지면, 리빌드가 종료된 후에도 데이터들의 구조(?) 때문에 속도가 급격히 저하되나요?
240MB/s 나오던 것이 60MB/s 로 떨어지는 것은 성능차가 너무 심하여 여쭙니다.
3테라 리빌딩하려면 카드형이라도 하루 이상 걸릴텐데요..
보통 하루정도 걸리더군요..
보통 리빌딩할때는 읽기 쓰기 속도 떨어집니다.
레이드 리빌딩 작업 중이라도 사용 가능합니다.
단, 본문처럼 속도 저하는 감수하여야 합니다.
물론 며칠 뒤에(수백 시간 뒤) 측정해봐도 속도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결국 RAID 싹 풀고, 재구성했습니다. 다시 240MB/s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