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한맥주 2016-01

당장 작업을 안 하실꺼면 환기라도 잘 시켜 주세요.
물기가 덜 생기면 곰팡이 생길 확율이 적어 집니다.

박문형 2016-01

저 곰팡이는 없애도 없애도 또 생깁니다.

물기를 없애는 것이 재일 돈 덜들고 나을 것입니다.

방수 페인트 발라도 그 위에 물기가 또 고입니다..

락스를 뿌리는 것도 하나의 곰팡이 없애는 방법인데

뿌릴때 통기 잘 시키고 하지 않으면 인체에 치명적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김한구 2016-01

곰팡이 제거제는 스칼프...라는 놈을 강추합니다.....

락스니 뭐니...하는 제품들....스칼프에 비하면 애들 장난 수준밖에 안됩니다....

스칼프는 분사하여 곰팡이에 닿는 순간 바로 곰팡이들이 분해되어 버립니다..진짜 끝내줘요..

단...냄새가 아주 지독하다 못해 돌아버립니다.....이왕이면...좀 따뜻한날로 잡아서......오전에 뿌려주시고.....

저녁때까지 환기시켜주세요....다른 제품은 검색 안해보셔도 됩니다....스칼프가....갑중에 갑입니다.......

엠브리오 2016-01

락스계열 제품들은 유해가스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반드시 문을 다 열고 환기를 잘 해야합니다.

수필처럼 2016-01

곰팡이는 습기가 지속될 때 생깁니다.

지속될 때...

안형곤 2016-01

온도때문에 방법 없습니다.

그나마 시도해볼만한 방법은 벽면에 코팅제같은것을 발라주는것입니다.

결로가 생겨도 물기가 덜 맺히고 아래로 흘러내리게 되는거죠

이렇게 시공을 하게되면 곰팡이가 생겨도 물걸레로 한번 닦아주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안생기게 하는것은 단열재 시공을 하지 않는이상 힘들겁니다.

김주영the촌놈 2016-01

비슷한 문제로 예전에 제가 북쪽 베란다 단열공사를 했었지요. 말이 공사지 전문가들이 보면 그냥 애들 장난 수준이지만요.
곰팡이는 습한 곳에 발생하고 겨울에 벽이 습한 이유는 결로 때문입니다. 결로는 온도차때문에 발생하고 결국 단열이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벽체 단열은 사실상 완전히 뜯어내고 다시 공사하는 수 밖에 없는데 아파트는 불가능이죠. 그래서 임시로나마 안쪽을 단열하면 도움이 되긴 합니다.
일단 제가 사용했던 방법은...

1. 우선 곰팡이 제거제로 깔끔하게 곰팡이를 제거합니다. 환기 잘 해 줘야 합니다. 이거 독합니다. 대안으로 락스도 좋고 식초도 좋습니다.
2. 환기를 시키면서 완벽하게 말려야 합니다. 다음 곰팡이 방지제를 뿌립니다. 다시 말려줍니다.
3. 방수스프레이를 뿌려서 벽체를 방수합니다. 잘 말립니다.
4. 단열 페인트가 있습니다. 작은 통으로 구입해서 2~3번 두껍게 잘 발라줍니다. 재도장할 때는 반드시 이전에 도장한부분이 완전히 마른 후에 해야 합니다.
5. 단열시트가 있습니다. 오픈마켓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제가 사용했던건 자가접착식 6겹 10mm짜리였습니다. 보이는 부분은 벽지무늬가 인쇄되어 있어서 그냥 벽지 같은 느낌입니다. 차가운 부분을 완전히 덮어야 합니다. 그리고 끝 부분은 실리콘으로 잘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저는 세탁기 호스가 얼어버려서 5번까지 진행했지만 그정도가 아니라면 최소한 4번까진 해 주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환기를 잘 시켜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