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2011 소켓 쿨러고, 간섭만 안되면 장착이 가능한 게 아니라...
특정 보드는 전용 쿨러만 장착이 가능한 모델이 있더군요.
예를 들면 X9DRD-iF 라거나... 이놈은 슈마 전용 쿨러만 장착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다른 보드를 알아보는 중인데.
X9DRD-EF 나 X9DAi 정도를 생각하고 있네요. 이 두개는 전용쿨러가 아니라도 장착이 되는 것 같으나..
가능하면 전원부의 쿨링을 위해 플라워형보다는 타워형 쿨러를 달아주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가진 쿨러는 트리니티 하나가 남는데.. 이걸 사용해도 타워형 쿨러끼리 간섭이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트리니티가 워낙에 커서 간섭이 될 것 같다고 보이는데.. 어떤가요?
만약 쿨러를 새로 사야 한다면 저렴한 타워형 쿨러 중에 어떤 것을 2개 달아줘야 간섭없이 사용 가능한지 질문드립니다.
직사각형으로 나사가 박히는 쿨러 (국내에서는 슈퍼마이크로 악세사리가 소비자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임)
정사각형으로 나사가 박히는 쿨러 (인텔 200C 쿨러가 정격)
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다 튜닝 쿨러쪽이라 제조사쪽에 알아봐야 합니다.
일반 데스크탑 115x계열만 쓰다가 처음 2011로 와서.. 그것도 서버용 보드로 넘어오니 공부할 게 많네요.
실물보면 더 확실하죠...
그리고 튜닝 쿨러쪽은 보통 2011소켓이라고 하면 PC용 보드 (X99등)의 소켓을 생각하기에 서버용과는 약간 다를수 있습니다.
서버용 보드라고 못 박아야 합니다.
http://www.supermicro.com.tw/ResourceApps/Heatsink_Matrix.aspx
슈퍼마이크로의 쿨러 리스트입니다.
2011 쿨러 보면 nerrow /square 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한 모델이 브라켓을 바꾸어서 양쪽 다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나저나 쿨러값도 만만치가 않네요. 또 여기서 추가금이 나가네요...
그러면.... http://www.icoda.co.kr/goods/detail.html?num=218962
요 녀석은 정사각형이겠군요? 모양이 정사각형인데....
http://prod.danawa.com/info/?pcode=3117999&cate=11312468#bookmark_product_information
요 녀석은 직사각형이겠구요.
결국은 보드의 소켓장착 나사구멍을 보고 직사각형이 맞는지, 정사각형이 맞는지를 구분하고
그에 맞게 쿨러를 구입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했는데.. (전용 쿨러가 필요한 경우는 논외..)
제가 맞게 이해했나요?
그 외에 PC용과 서버용의 구분, 튜닝 쿨러는 히트싱크와 펜이 크기에 달았다가 메모리를 다 못 꼽던지 조립이 무지 어려워지는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제조사 전용 쿨러나, 제가 위에서 링크한 쿨러를 장착하더라도.. 메모리가 LP타입이 아닐 경우
램 간섭으로 해당 슬롯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이런 경우도 일어날 수 있나요?
현재 파는 새 메모리는 99.9% LP메모리 입니다. (스텐다드 메모리는 LP보다 훨씬 높으며 시장에서 보기 조차 힘듭니다.)
1U 서버쪽에서는 메모리 슬롯 간섭이 없습니다.
펜이 150/120미리급이 되는 튜닝쿨러들은 메모리 간섭 현상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사서 꼽아보면 당장 알겠지만 조립하는데 억! 스벌 소리가 절로 나올 것입니다..
보드를 사시에 넣고 쿨러 달아 볼려는데 나사 구멍이 드라이버랑 안 닿네 등등등
전용하려 합니다. 호환상의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일반형이므로 혹시라도 간섭이 되지는 않는지 여쭤본 겁니다.
다행히도 간섭이 되지 않는다니 그건 안심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히트 싱크는 케이스에서 바람을 넣어줘야 열이 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