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무실에서 KT 회선을 쓰는데 여기 사용자가 대략 10여명 가량 됩니다.
KT 일반용 1회선 사용 중인것 같은데 (사무실에 아무도 모른답니다 -_-a. 다음달 고지서 날아와야 확인 가능할듯...) 쓰다보면 [추가단말 서비스 안내] 라는 웹 페이지가 뜨면서 잠시 인터넷이 끊깁니다.
현재 KT 에서 준 모뎀에는 공유기 1대만 연결되어 있고 사무실의 모든 컴퓨터는 입탕미 공유기를 통해서 무선으로만 연결되는 상태입니다.
지금 이 KT 놈들이 무슨 방법으로 각각의 클리이언트를 구분해 내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일단 배정 IP 갯수 가지고 하는게 아닌건 확인), 일단 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중간에서 패킷 세탁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 상태
모뎀 --- 공유기 ---(무선망)---컴퓨터 10대
변경예정
모뎀 --- 세탁기(!) ---(무선망)---컴퓨터 10대
즉, 세탁기의 무선랜카드를 AP로 쓰고, 세탁기의 유선랜단자를 통해서 KT모뎀과 연결해서 나머지 컴퓨터들에 인터넷을 제공 해 보려는 생각입니다.
(무선랜카드의 AP화는 윈도7 에 내장된 virtual wifi 어댑터를 이용해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KT 의 단말 검출 원리를 모르니 저렇게 해서 해결이 될지 안될지 감이 안오더군요
세탁키가 패킷을 한번 해체 했다가 다시 재조립하는거면 될거 같긴 한데, 저렇게만 연결해도 패킷 세탁이 되는지, 아니면 DHCP 프로그램이나 파이어월 프로그램을 따로 깔아서 한번더 엎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p.s
현재 추가단말 제한 걸릴때 프록시 프로그램으로 프록시를 돌리면 제한이 해제된다는 이야기에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는데, 혹시 프록시와 이런식의 패킷 세탁은 전혀 다른 건가요?
찾아보시면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가능도하고
입타임 공유기 사용중이시라면
http url tag라는 기능으로 회피가능하고
브라우저를 크롬으로 사용하면 안걸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모뎀위의 스위치단에서 잡아냅니다
정확히는 웹브라우져의 패킷이 날아갈때
앞에 user agent를 보고 걸러낸다고들었습니다.
모바일은 패스 PC는 잡아냄
리눅스, MAC OS X도 얄짤없이 잡더군요
현재 사파리 파폭 IE 크롬 잡는거 확인했습니다
크로미윰은 못잡더군요 UserAgent를 수정하니깐 KT가 못잡기는 하던데 불편해서 안되겠더군요
저도 몇년 고생하다가(사실 그래봐야 일년에 딱 하루씩..) 그냥 갈아탔습니다. 속이 편합니다..
KT의 오피스군 상품도 있기는 한데, LG보다 비쌉니다.
답변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냥...전화해서 "에잇 해지할테니 위약금이나 알려주세요"라고 했더니...
그 다음부턴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
저도 1년에 1번씩 100에 전화해 가면서 썼는데....어느순간 불가능해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