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아키텍쳐(명령어의 실행 과정) 및 명령어 셋의 신규 설계 시 비용투자 대비 효율문제인듯 합니다.
삼성도 실제로는 ARM의 아키텍쳐를 라이센싱 해서 CPU를 만들고 있고 이는 애플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키텍쳐의 중요성은 AMD의 불도져가 아주 잘 설명 해 주고 있죠...ㅠㅠ
단 x86 CPU를 제조하는 제조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VIA 라는 회사도 있고,
CPU 전체로 확장하면 모토로라, IBM 등 꽤 많은 회사들이 만들기는 합니다.
삼성이 만들었던 알파칩은 설계 등은 모두 DEC 에서 했고 생산만 삼성에서 한 겁니다.
DS10, DS20 등의 알파칩을 사용한 PC 가 있었고.... 한때는 가장 빠른 CPU 라는 얘기도 나왔었지만, 금방 인텔에 따라잡혔고, 2000년대 초반에 DEC 가 인텔에 매각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알파칩을 설계했던 인력은 그대로 인텔로 넘어가서 지금은 주저앉은 CPU 인 아이태니엄(흔히 IA64 라고 부르는...)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었습니다.
안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못만드는 것입니다. 기술이 없어서요. 실상 과거 연구용으로 현대/카이스트에서 x86을 역엔지니어링으로 만든 것을 비롯해 삼성의 알파, 현 ARM기반의 삼성, LG등이 존재합니다만 실상 보면 아시다피시 외국애들이 만들어 놓은 것 기반으로 라이센스해 손봐서 내놓을 뿐입니다. 물론 이를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실상 말이 라이센스지 이는 합법적인 짝퉁이라는 의미인데 이도 기술력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 한국 대기업들은 짝퉁을 만들 기술력조차 없었던 시절이 있으니 법적으로 카피캣이 아닐지언정 실상 애플을 따라해보는 부서가 존재하였다는 곳이 팩트라 해도 이를 비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6.25 이후의 한국내 기술은 전부 짝퉁이며 관련용어마저 짝퉁이기에 전부 비하거리 뿐이겠지만 말했다시피 짝퉁도 기술이 있어야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 한국 기업들이 일본 및 서강 선진국 기업들의 기술을 라이센스 하다가 점점 자체개발로 돌아서는 것도 결국 자신들 기술도 짝퉁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는 반증입니다. 즉 이 것을 실제로 가능하게한 우리 선배들의 실질적인 노력을 폄하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는 이름도 등신 같은 중궈 룽신 같이 like MIPS 기반의 CPU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들은 자체 개발이라 주장 하지만 실제 설계는 자신들이 한 것이 없고 MIPS기반에 손을 본 것 뿐입니다. 즉 쿼드니 헥사니 해도 기반만 다르지 삼성의 엑시노스와 다를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상 아직 한국의 경우 개발초기부터 현재 사용할만한 수준의 CPU를 설계할 능력 따위는 없습니다. 이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통틀어도 이 것이 가능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즉 현재 한국의 수준에선 이 것만 해도 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상 x86의 한축인 AMD조차 인텔의 x86을 대리 생산하다 나름 손을 봐서 성공한 케이스인데 "젠"인가는 나와보아야 알겠지만 현재는 AMD도 CPU로는 인텔과 비교불가하게 죽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제조공정의 문제 이전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설계를 훌륭히 할 수있는 능력이 되어야 제조가 들어가는 것인데 실상 AMD조차 설계가 미약하여 이모양인데 한국은 오죽할까요. 인텔에서는 반독점 문제로 오히려 AMD가 일정 수준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해주기를 바랄 터인데 말입니다.
새로운 제조공정도 새로운 설계에 적용되었을 때나 가능한 것입니다. 즉 몇나노 같은 것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PMOS와 CMOS 같은 아예 공정수준이 다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삼성 같은 곳은 SSD등에 사용하는 NAND플레쉬 메모리엔 상당한 강점이 있어서 SK 하이닉스, 도시바, 마이크론등이 평면형 NAND플레쉬 메모리의 몇나노냐와 용량을 따지고 있을때 3D NAND 기술을 상용화 합니다. 이는 TLC와 연관이 깊은데 태생적으로 TLC가 MLC에 비해 약점이 있다해도 가격 및 용량과 더불어 타사 TLC보단 수명이 더 긴 것만은 팩트입니다. MLC는 여전히 평면형이기에 미세공정의 한계가 오면 대용량 구성에 제한이 오게되지만 삼성 3D NAND TLC는 이 것을 회피할수 있다는 것이죠. 분명 물리적인 수명은 MLC보다 못하지만 타사 TLC보단 수명이 길 터이니 용량과 가격에 대한 가성비만 일반인들에게 인식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요즘 무조건 삼성 TLC는 수명이 어쩌고 침을 튀기며 찬양하는 부류들은 논외로 하구요. 서버용으로 사용하면 금방 한계를 보이는 것이 TLC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CPU 설계기술은 이런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다는 것 역시 팩트죠.
15년전에 삼성에 알파칩 test에 관여했던 사람으로써 저는 외국계회사직원 이는 원천기술의문제고, 알고리즘 체계를 구축하는것이 쉽지않음, 예를 들면 펜티엄에서 부터 최신cpu에 적용되는 microcode체계확립 까지 이는 milestone 없이는 불가능, 즉 철학이없으면 불가능, CPU을 만들어도 한편으로 microsoft에서 cording 즉 window10을 이식해야만 쓸수있죠, 그다음에 많은 application software가 필요합니다. 이는marketing 능력 즉 돈이죠.
"매번 메모리 반도체의 집적도를 높일때 마다 인텔을 찾아서 이번엔 어떻게 만들어 드릴까요? 굽신거리는게 싫었다." 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파CPU 제조권리를 획득하여, 대량으로 생산하면 고성능이 필요한 워크스테이션이나 성능 좋은 데스크탑을 다량으로 만들어 낼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수득율이 30%정도 밖에 안나와서 엄청난 삽질을 했고, 소프트웨어에서도 상당히 많은 난관에 봉착했었습니다.
알파CPU에서 돌아가는 유닉스는 엄청난 가격의 라이센스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탑재하기 어려웠고,
Windows NT 및 리눅스 진영에 SOS를 보냈지만 그것도 허사였죠.
기존의 소프트웨어 코드들이 전부 x86에 최적화 되어 돌아가도록 되어 있어서 그걸 고치다가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입니다. x86은 ARM처럼 라이선스를 하는 것이 아닌 만큼 x86 프로세서 설계를 해본 인력 다수와 엄청난 자본,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인텔, 하다 못해 AMD보다 경쟁력 있는 CPU를 만들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업신여기는 VIA보다 잘 만들 수 있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일단 돈을 생각해야 하는 민간 기업입니다. x86이라는 엄청난 자본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땅바닥에 헤딩하면서 돈을 퍼붓는다고 업계 1위와 경쟁할만한 물건이 나올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0에 가깝습니다. 이래서 할 생각도 안 하는 것입니다.
그 끝내준다는 인텔도 모든 반도체를 다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인텔은 프로세서 통합형 그래픽 프로세서는 개발하지만, 독립형 그래픽 프로세서는 Intel 752 이후 개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인텔조차 엔비디아나 AMD에 비해 이들 시장에서 돈을 적당히 쏟아 붓는다고 이들을 시장에서 찍어 누를 수 있는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인텔조차 CPU의 설계와 공정 기술 개발에 돈을 트럭으로 쏟아 부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으니 시장성이 매우 크고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는 분야에 섣불리 투자하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선택과 집중인 셈인데,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나 NAND, 파운드리 관련에는 돈을 쓰고 ARM AP 개발에는 돈을 써도 x86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는 것도 이러한 선택과 집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이나 일반 모바일, 서버용 x86 프로세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블루 오션도 아닌데 그냥 대한민국 기술 발전을 위해 헛짓(?)을 하라는 요구를 덥석 받아들 수는 없습니다. 이런 헛짓은 원래 국가가 세운 국책 연구소같은 곳에서 할 일입니다. 그런 당장 돈 안 되는 일을 선도 개발하라고 국책 연구소들이 존재합니다.
편한세상
삼성은 모바일 CPU 엑시노스 시리즈를 꾸준히 만들고 있잖아요...
최근에는 삼성 외에도 LG가 모바일 CPU 만들고 있죠.
그걸 사용한 웍도 만들었었죠
윈도우 NT 가 사용되었는데
어플이 없어서 쓸모가 없었죠
알파 개발에서 공부만 열씸 하고 곧 손 털었죠
지금 AP 개발에도 몇분 참여 하시고 있죠
진대제사장이 주도 했었죠
LG는 저가형 AP 개발 했서
상위 기종 폰에는 적용 하지 못 한다고 ....
SK 하이닉스는 비메모리 사업을 시작 했는데
3년도 않되서 다시 접는다는 소문이 있죠
삼성도 실제로는 ARM의 아키텍쳐를 라이센싱 해서 CPU를 만들고 있고 이는 애플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키텍쳐의 중요성은 AMD의 불도져가 아주 잘 설명 해 주고 있죠...ㅠㅠ
단 x86 CPU를 제조하는 제조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VIA 라는 회사도 있고,
CPU 전체로 확장하면 모토로라, IBM 등 꽤 많은 회사들이 만들기는 합니다.
DS10, DS20 등의 알파칩을 사용한 PC 가 있었고.... 한때는 가장 빠른 CPU 라는 얘기도 나왔었지만, 금방 인텔에 따라잡혔고, 2000년대 초반에 DEC 가 인텔에 매각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알파칩을 설계했던 인력은 그대로 인텔로 넘어가서 지금은 주저앉은 CPU 인 아이태니엄(흔히 IA64 라고 부르는...)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었습니다.
DS10 몇대 있었는데 .. 몇년전까지 가지고 놀았었죠..
아이테니엄 CPU를 주저 앉았다고 이야기 하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결과적으로 DEC -> compaq -> HP 먹혀 왔지만, Tru64 시스템이 HA 에 상당한 노하우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아이테니엄도 윈도우 2008 R2 까지 지원했지만 최근 2012 R2에서는 Drop 된 걸로 ,,,
RHEL 도 공식적으로 Drop 됐고,,,,
그나저나 HP 의 PA-RISC 가 저는 IA-64 보다 훨씬 괜찮았다고 생각했는 데, 어느 순간 PA-RISC 는 단종시키고,,,
항간에는, 이제 HP-UX도 X86 플랫폼으로 포팅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몇년전부터,,,,,,,
If,,,, 만약, HP-UX 가 X86 플랫폼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솔직히 솔라리스도 요즘은 GNU 측에도 그렇고 LINUX 진영에도 .. 그렇고,,, 딱히.. 영향력이 그닥 없는 듯,,, 대세는 LINUX 인가요?)
http://newslibrary.naver.com/search/searchDetails.nhn#%7B%22mode%22%3A1%2C%22sort%22%3A0%2C%22trans%22%3A1%2C%22pageSize%22%3A10%2C%22keyword%22%3A%22386CPU%22%2C%22startDate%22%3A%221920-04-01%22%2C%22endDate%22%3A%221999-12-31%22%2C%22status%22%3A%22success%22%2C%22office%22%3A%2211111%22%2C%22pageno%22%3A%2210%22%2C%22section%22%3A%22111111111%22%2C%22type%22%3A%22111111111111111111111111111%22%2C%22scope%22%3A%2210%22%2C%22page%22%3A1%7D
이는 이름도 등신 같은 중궈 룽신 같이 like MIPS 기반의 CPU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들은 자체 개발이라 주장 하지만 실제 설계는 자신들이 한 것이 없고 MIPS기반에 손을 본 것 뿐입니다. 즉 쿼드니 헥사니 해도 기반만 다르지 삼성의 엑시노스와 다를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상 아직 한국의 경우 개발초기부터 현재 사용할만한 수준의 CPU를 설계할 능력 따위는 없습니다. 이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통틀어도 이 것이 가능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즉 현재 한국의 수준에선 이 것만 해도 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상 x86의 한축인 AMD조차 인텔의 x86을 대리 생산하다 나름 손을 봐서 성공한 케이스인데 "젠"인가는 나와보아야 알겠지만 현재는 AMD도 CPU로는 인텔과 비교불가하게 죽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제조공정의 문제 이전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설계를 훌륭히 할 수있는 능력이 되어야 제조가 들어가는 것인데 실상 AMD조차 설계가 미약하여 이모양인데 한국은 오죽할까요. 인텔에서는 반독점 문제로 오히려 AMD가 일정 수준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해주기를 바랄 터인데 말입니다.
새로운 제조공정도 새로운 설계에 적용되었을 때나 가능한 것입니다. 즉 몇나노 같은 것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PMOS와 CMOS 같은 아예 공정수준이 다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삼성 같은 곳은 SSD등에 사용하는 NAND플레쉬 메모리엔 상당한 강점이 있어서 SK 하이닉스, 도시바, 마이크론등이 평면형 NAND플레쉬 메모리의 몇나노냐와 용량을 따지고 있을때 3D NAND 기술을 상용화 합니다. 이는 TLC와 연관이 깊은데 태생적으로 TLC가 MLC에 비해 약점이 있다해도 가격 및 용량과 더불어 타사 TLC보단 수명이 더 긴 것만은 팩트입니다. MLC는 여전히 평면형이기에 미세공정의 한계가 오면 대용량 구성에 제한이 오게되지만 삼성 3D NAND TLC는 이 것을 회피할수 있다는 것이죠. 분명 물리적인 수명은 MLC보다 못하지만 타사 TLC보단 수명이 길 터이니 용량과 가격에 대한 가성비만 일반인들에게 인식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요즘 무조건 삼성 TLC는 수명이 어쩌고 침을 튀기며 찬양하는 부류들은 논외로 하구요. 서버용으로 사용하면 금방 한계를 보이는 것이 TLC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CPU 설계기술은 이런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다는 것 역시 팩트죠.
워낙 격차가 커서 인텔을 따라잡을수가 없으니까요.
"매번 메모리 반도체의 집적도를 높일때 마다 인텔을 찾아서 이번엔 어떻게 만들어 드릴까요? 굽신거리는게 싫었다." 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파CPU 제조권리를 획득하여, 대량으로 생산하면 고성능이 필요한 워크스테이션이나 성능 좋은 데스크탑을 다량으로 만들어 낼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수득율이 30%정도 밖에 안나와서 엄청난 삽질을 했고, 소프트웨어에서도 상당히 많은 난관에 봉착했었습니다.
알파CPU에서 돌아가는 유닉스는 엄청난 가격의 라이센스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탑재하기 어려웠고,
Windows NT 및 리눅스 진영에 SOS를 보냈지만 그것도 허사였죠.
기존의 소프트웨어 코드들이 전부 x86에 최적화 되어 돌아가도록 되어 있어서 그걸 고치다가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더 관심을 두는 듯 합니다.
지금 짓고있는 평택 공장이 반도체 공장이라던데,
여기서 현 tsmc 보다 한발 앞선 미세공정으로
칩을 제조할 것이라는 루머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끝내준다는 인텔도 모든 반도체를 다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인텔은 프로세서 통합형 그래픽 프로세서는 개발하지만, 독립형 그래픽 프로세서는 Intel 752 이후 개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인텔조차 엔비디아나 AMD에 비해 이들 시장에서 돈을 적당히 쏟아 붓는다고 이들을 시장에서 찍어 누를 수 있는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인텔조차 CPU의 설계와 공정 기술 개발에 돈을 트럭으로 쏟아 부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으니 시장성이 매우 크고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는 분야에 섣불리 투자하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선택과 집중인 셈인데,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나 NAND, 파운드리 관련에는 돈을 쓰고 ARM AP 개발에는 돈을 써도 x86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는 것도 이러한 선택과 집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이나 일반 모바일, 서버용 x86 프로세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블루 오션도 아닌데 그냥 대한민국 기술 발전을 위해 헛짓(?)을 하라는 요구를 덥석 받아들 수는 없습니다. 이런 헛짓은 원래 국가가 세운 국책 연구소같은 곳에서 할 일입니다. 그런 당장 돈 안 되는 일을 선도 개발하라고 국책 연구소들이 존재합니다.
리눅스가 겨우 돌아가는 정도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죠..
램과 CPU의 하늘과 땅 차이는 온도만 봐도 알 수있지 않을까요?
라이센스 해결했다 해도... 만든다면 인텔이 가만 안둘거구요.
거기다 현상황을 보면 모바일에 비해 데스크탑 노트북 시장이 매력이 없어요.
옛날 80년대 중반정도까지였나요..그때까지는 인텔도 메모리 생산한적도 있었잖아요.
일본한테 경쟁력에 밀려서 cpu쪽으로만 집중하기 시작한 계기구요.
각자 잘하는게 있으니까요..
그게 다른 아키텍쳐와 호환이 되냐 아니냐를 떠나서 실제 두 회사 모두 어지간한 IP는 다 가지고 있고
알려진 것과 다르게 8비트 mcu뿐만 아니라 32비트급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CalmRISC같이..)
어지간히 fpga좀 써봤다는 사람들.. 대학원생 정도면 x86의 instruction대로 동작하는 cpu를 fpga에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을 자신이 만든 cpu라고 하지 않지요.
거기에 어떤 프로그램을 올리고 돌리기 위한 주변의 환경, OS나 컴파일러등이 갖추어져야 개별 cpu구실을 할 수 있다는것과
RTL레벨의 최적화같은 실제 성능과 관련된 부분은 특허나 노하우등의 문제로 아주 미흡하다는점 일 것입니다.
결국 나와있는 것을 써야 하는데, x86은 그 구조 자체가 라이선스에 묶여 있고, arm은 상대적으로 라이선스에서 자유로우니
arm의 core를 가져다가 amba-bus에 자사의 ip를 넣어 ap로 만들어 쓰거나 파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