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idworks Flow simulation 을 위한 CPU 선택시 클럭일까요? 코어일까요?

제스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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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micro x10dac + 2687w v3*2 시스템을 활용하여 열해석 계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석이 시작되면 점유율이 치솟아 다른 작업(모델링, 문서)이 힘들어집니다. 물론 해석에 할당하는 코어수를 일정 수준 남겨두어도 되긴하지만

그에 따라 해석 시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현재는 모든코어(40)을 할당하여 해석을 진행합니다.


3월초가 되면 예산이 추가 배정되어 해석만을 위한 워크스테이션을 구입하려 합니다.

v4 버전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듯하여 xeon e5 2687w V4를 고려중에 있습니다.


문득 해석작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되려면 코어빨일까? 클럭빨일까? 라는 의구심이 생겼습니다.

일전에도 문의를 했었는데,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하였습니다.


software의 국내유통사 및 제조사에 문의하였지만 그쪽에서도 정답을 내주진 못하더라고요.

클럭수를 포기하고 코어몰빵을 하면 보다 빠른 계산이 된다면 w네이밍 cpu가 아닌 2699같은 코어빨 cpu로 변경할까 고민중입니다.


혹시 회원분들중 동일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있을듯하여 이렇게 질문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요약하자면 

 "시뮬레이션만 할 워크를 하나 사려고 고민중이다. cpu를 0.1G라도 높은 클럭을 사는게 유리할까. 코어갯수가 많은것이 유리할까? "라는 딜레마입니다.


아래는 연산중에 cpu 이용률입니다. 그림과 같이 10%~99%까지 주기적으로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80%이상 점유율이 올라가면 다른 작업시 버벅임이 느껴집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회원K 2016-02
http://www.cfd-online.com/Wiki/Codes#Solvers
대부분의 CFD 솔버들은 병렬처리를 할 수 없고, 벡터 계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클럭빨이라고 주장 합니다.
     
제스퍼즈 2016-02
답변감사합니다.

병렬처리가 불가능하다면, 극단적인 예로(안전성은 논외로 제외한다면)
5.0GHz(overclock) 6코어 vs 3.2Ghz 20코어 에서
전자의 효율이 높을 가능성이 존재하는건가요?
(솔버들이 물론 연산을 하나씩만 처리 하지 않겠지만. 기본 개념에서 접근한다면, 다중코어의 장점은 무시되는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것일까요?)

제온 다코어 시스템 구매가 무의미한 행위가 될수도 있겠군요..
          
회원K 2016-02
상식선에서 학교의 공부를 돌아보면, 수치해석 계산은 끝에서부터 차근차근 반복해서 하는 것 입니다.
2-3곳에서 시작해서 동시에 풀면 만나는 곳에서 아귀가 안맞아서 다시 풀어야 합니다.
순차식 솔버와 병행방식 솔버가 있지만 대부분 순차형 입니다.

몇년전에 2 core 3.8Ghz ES를 구매해서, DB서버에서 썼었습니다 (지금은 철수해서 창고에...)
DB 검색할 때 가공할 성능이 나오더라구요.

저클럭 다코어 보다는 고클럭 저코어가 해석에는 유용합니다.

디스크는 문형님 조언처럼 SSD 쓰셔야 합니다.
해석시간만큼 disk save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솔리드웍스 솔버는 그렇게 부하가 큰 편은 아닌데, 메쉬를 잘게 자르셨나봐요.
메쉬는 적절하게 하셔야 합니다.
               
제스퍼즈 2016-02
메쉬는 200만정도 입니다. 더 크게 자르면 모델경계가 좁은 부분에서 한 메쉬로 뭉쳐져 버립니다.
물론 모델 구조에 따라 메쉬를 선별적으로 자르는 작업을 진행하였고요, 이 작업은 국내 리셀러 엔지니어와 같이 했으니, 나름 최적화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열분포 및 가스인입, 전도, 복사 등을 모두 고려하여 부하량이 큰듯합니다.
(복사 연산을 꺼버리면, 정말 가볍고 빠르게 끝납니다.)

문제는 앞으로 시간의존적인 해석(난로를 처음 켰을때와 켜놓고 일주일이 흘렀을때)을 해야하는데, 시험삼아 한번해봤더니 예측 종료 시간도 계산되지 못하고 24시간 돌리면 몇분간의 해석을 진행하더라고요..

여튼 클럭빨로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여담으로 웹상에서 돌아다니는 (신뢰도는 낮아보이지만) Xeon 2600 V4 문건에서 보면
기본클럭이 5,1Ghz인 4코어/8쓰레드 제품(가칭 e5-2602 v4이 보이던데, 해당제품은 루머일까요?
                    
회원K 2016-02
복사의 경우에는 multi-body 문제로 되어 버리기에 문제를 푼 결과를 가지고 반복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CAE를 하실 때는 간략한 모델로 근사값을 구하고, 전체적인 확인을 이해 real 모델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20-30만 mesh 정도로 러프하게 모델을 만들어서 원하는 trend를 잡아 내고
원하는 영역 부근에서만 실제에 가까운 mesh를 써야 합니다.

시간 의존적인 경우에도 간소화 모델로 빠르게 계산을 진행하고
간소화 모델이 맞는지 확인에 실제 모델을 쓰는 것이 좋구요.

CAE의 능력은 간소화 모델링을 하고, 간략한 mesh로 원하는 결과를 추출하는 것 입니다.
박문형 2016-02
데이터 양도 많이 나온다면 SSD나 레이드 카드를 넣으세요..
     
제스퍼즈 2016-02
답변감사합니다.
작은 계산은 Intel 750 SSD, 많은 계산은 raid5로 구성된 디스크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raid는 adaptec 8805 + HGST 15k 2.5 *4 로 구성하였습니다.
저장과정의 병목현상도 무시할 사항이 아니지만, 지금 구성에서는 cpu가 버벅인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jgK 2016-02
병렬처리가 잘 된다는 가정하에 보통 다코어 효율은 80퍼센트정도이며, 코어수증가에 따라 줄어듭니다. 0.8*코어*클럭정도로 계산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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