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PuuP 2016-02

1. 스펙을 보아야 알겠지만, 스펙의 차이나 전기적 성질의 차이는 굉장히 많을 가능성이 많습니다.(즉 혼용에는 아무래도 같은주차 같은모델에 비해 불리합니다)
램은 랭크, 묘듈 수, 묘듈당 용량, 양면,단면, 램타이밍 의외로 굉장히 많은 사양차가 있습니다.  대개 데스크탑은 범용적으로 잘 동작하는 편이지만(특히 조립보드), 반대로 서버보드나 웍스보드는 좀 까다롭게 굽니다. 특히 밴더제품일수록요.


2. 속도가 낮은 램에 맞추어집니다만 이게 또 메모리 구성형태에 따라 시스템 특성상 램 속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Dell R310의 경우
4GB 1333Mhz의 Register 2 Rank 램 4개로 16GB용량을 구성할 경우 시스템 메모리 속도는 1333Mhz로 동작하지만,
4GB 1333Mhz의 동일한 램 6개로 24GB를 구성할 경우 800Mhz로 동작합니다.
이는 시스템에 따라 다 다르며 이건 메모리 구성을 계획하기 전, 메인보드 메뉴얼의 Memory Configurations을 확인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이건 시스템 메모리버스의 대역폭과, 설치된 메모리의 Rank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됩니다, 어떤 구성이 가능한지, 어떤식으로 동기화 되는지는 시스템마다 다르니 설명서를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3. 아무래도 그렇습니다. 적어도 같은 채널끼리는 동일한 스펙으로 맞추어주어야 하고(이건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좀더 까다롭게 굴면 생산공장과 주차도 맞추어주는게 좋습니다(이건 동작 자체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맞추어준다면 적어도 문제가 생길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특히 밴더 서버나 웍스 제품의 경우 메뉴얼의 Memory Configurations에 명시된 형태로 랭크 및 모듈당 용량, 동작속도 등을 동일하게 구성하지 않으면 그냥 동작하지 않는다고 보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밴더사에서 옵션을 선택할 때 Memory Configuration Kit으로 세트로 구성하여 시스템에 설치되어 파는 물건이 아니면 정상작동을 보장 못합니다)


4. 실 사용시 체감은 별로 없습니다만, 작은 성능차가 전체 결과에 중첩되는 렌더링 총 소요 시간이라든가, 시뮬레이션 총 소요시간이라든가 등에서는 아무래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게임의 경우 프레임의 미묘한 성능 하락을 보일 수 있습니다.

메모리 사용량에 한계가 있는 게임은 모르겠지만, 병렬처리가 특회된 랜더링이라든가, 시뮬레이션은 램 속도보다는 램 총 용량과 CPU 스레드 수에 좀더 민감합니다.
즉 병렬처리에 특화된 작업은 대개 1600Mhz으로 동작하는 16GB보다는 1333Mhz로 동작하는 32GB가 더 빠릅니다. 물론 용량이 같다면 아무래도 메모리 동작속도가 좀더 빠른 시스템이 소요시간을 좀더 단축시킬겁니다.

박문형 2016-02

자료가 부족합니다.

어떤 씨피유를 사용하는 어떤 시스템에서 어떤 메모리를 몇 개 꼽았을때 정도의 자료는 있어야 합니다.

씨피유속도,메모리랭크수,저전력이냐 일반전력이냐 에 따라 여러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어드반 2016-02

글올린 내용으로만보면 2.2g대역폭 차이가 있구요.
12800보다 10600 램타이밍이 차이가있습니다. 메모리 입장에서 본다면 10600이 좀더 타이트합니다. 혼용을 할경우 대부분 느린걸로 간다고들 생각하지만 시스탬에 따라 낮은게 오버되는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오류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모델명보다는 ic 스펙에서 큰차이가 없다면 신경안써도 됩니다.

kang154123 2016-02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많이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