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보다는 웍스테이션이나 서버 본체를 사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싼 것은 10만원 전후면 한대 살 수 있더라고요. 껍데기 파워 메인보드 포함.
5300시리즈 CPU까지만 쓸 수 있는 것이 있고, 5400시리즈까지 쓸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5400시리즈 쓸 수 있는 것이면 괜찮겠습니다.
사신 후 cpu가 딸리면 E5450 두개 정도로 업그레이드 하실 수 있고, ram도 싸니까 더 붙이실 수 있죠. 그래픽 보드와 하드디스크는 적당한 것 붙이시면 되겠고요.
771 보드에서는 ram이 특히 전기를 많이 먹습니다. 4GB ram 모듈 하나가 3.5인치 하드디스크 하나만큼 먹습니다.(10W 전후, 물론 놀고 있을 때는 그보다 적게 먹음) 하드디스크나 그래픽 보드 같은 것은 모든 시스템 공통이니 따질 것이 없고요. CPU도 성능에 비해 좀 많이 먹는 편이고
771 보드 사용하는 시스템도 현재 유력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령 똑같은 성능을 가지는 두 시스템을 샀다고 칩시다.
A. 50만원 - 전기 많이 먹는 구형
B. 100만원 - 전기 적게 먹는 신형
B에 비해 A가 한달에 전기요금 10만원을 더 쓰게 된다면 5달 후에는 비용이 같아지고 이후부터는 A가 더 손해입니다.
B에 비해 A가 한달에 전기요금 5천원을 더 쓰게 된다면 A를 사는 것이 훨씬 경제적인 것이지요.
물론 그 외에 A가 부품이 고장날 확률이 더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겠고, 새로운 OS가 지원을 해 주느냐 등도 따져봐야 할 겁니다. 반면 감가상각비는 B가 더 높을 겁니다. A는 이미 감가상각이 거의 다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일년 후에 A는 25만원 짜리가 되고 B는 50만원 짜리가 된다면 그 차이도 크니까요.
24시간 켜 놓는 시스템이냐 파트타임으로 가끔씩 켜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냐도 큰 고려사항일 겁니다. 24시간 켜 놓는 시스템이라면 전기요금 문제가 비중이 더 커지니까요.
멀쩡하게 잘 굴러가는 자동차가 있다고 할 때 연비 좋은 신형차로 바꿀 것이냐?
팔고 새로 사는 비용이 2천만원인데, 절약되는 유류대가 한달에 만원이다. 이렇다면 연비 운운하는 것은 핑계죠. 그저 뽀대나는 차를 사고 싶어서 연비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일 뿐. 그러나 한달에연료비가 이삼십만원 차이가 난다고 하면 얘기가 달라지고, 고장이 자주 나 유지관리비가 많이 든다면 그것도 바꿀 이유가 되는 것이고, 다른 부가기능이 필요해서 바꿀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팔고 새로 산다면 그 판 차를 사는 사람도 있죠. 그 사람도 다 이유가 있어서 중고차를 사는 것이겠고요.
771전기먹는하마에 메모리도 DDR2여서...
5300시리즈 CPU까지만 쓸 수 있는 것이 있고, 5400시리즈까지 쓸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5400시리즈 쓸 수 있는 것이면 괜찮겠습니다.
사신 후 cpu가 딸리면 E5450 두개 정도로 업그레이드 하실 수 있고, ram도 싸니까 더 붙이실 수 있죠. 그래픽 보드와 하드디스크는 적당한 것 붙이시면 되겠고요.
771 보드에서는 ram이 특히 전기를 많이 먹습니다. 4GB ram 모듈 하나가 3.5인치 하드디스크 하나만큼 먹습니다.(10W 전후, 물론 놀고 있을 때는 그보다 적게 먹음) 하드디스크나 그래픽 보드 같은 것은 모든 시스템 공통이니 따질 것이 없고요. CPU도 성능에 비해 좀 많이 먹는 편이고
771 보드 사용하는 시스템도 현재 유력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령 똑같은 성능을 가지는 두 시스템을 샀다고 칩시다.
A. 50만원 - 전기 많이 먹는 구형
B. 100만원 - 전기 적게 먹는 신형
B에 비해 A가 한달에 전기요금 10만원을 더 쓰게 된다면 5달 후에는 비용이 같아지고 이후부터는 A가 더 손해입니다.
B에 비해 A가 한달에 전기요금 5천원을 더 쓰게 된다면 A를 사는 것이 훨씬 경제적인 것이지요.
물론 그 외에 A가 부품이 고장날 확률이 더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겠고, 새로운 OS가 지원을 해 주느냐 등도 따져봐야 할 겁니다. 반면 감가상각비는 B가 더 높을 겁니다. A는 이미 감가상각이 거의 다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일년 후에 A는 25만원 짜리가 되고 B는 50만원 짜리가 된다면 그 차이도 크니까요.
24시간 켜 놓는 시스템이냐 파트타임으로 가끔씩 켜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냐도 큰 고려사항일 겁니다. 24시간 켜 놓는 시스템이라면 전기요금 문제가 비중이 더 커지니까요.
멀쩡하게 잘 굴러가는 자동차가 있다고 할 때 연비 좋은 신형차로 바꿀 것이냐?
팔고 새로 사는 비용이 2천만원인데, 절약되는 유류대가 한달에 만원이다. 이렇다면 연비 운운하는 것은 핑계죠. 그저 뽀대나는 차를 사고 싶어서 연비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일 뿐. 그러나 한달에연료비가 이삼십만원 차이가 난다고 하면 얘기가 달라지고, 고장이 자주 나 유지관리비가 많이 든다면 그것도 바꿀 이유가 되는 것이고, 다른 부가기능이 필요해서 바꿀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팔고 새로 산다면 그 판 차를 사는 사람도 있죠. 그 사람도 다 이유가 있어서 중고차를 사는 것이겠고요.
Asus DSAN / Supermicro x7dca-l
제가 쓰는 보드들이 전기를 덜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