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채널도 있고 듀얼채널도 있고 쿼드 채널도 있는데
가정 : 쿼드채널, 램 16기가 4개, 현재 사용 램 100메가
리눅스나 OS에서 메모리 작업을 할때 (예를 들어 10기가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램에 올릴때)
1. 램 한개만 계속 쓴다. ( 0번채널 램에만 프로그램 탑재)
2. 램을 4개 나눠서 할당하되 coarse-grain하게 사용한다. (프로그램의 1/4까지는 0번채널, 2/4까지는 1번채널 식으로)
3. 램 4개를 fine-grained하게 사용한다. (페이지단위로? 0~3번채널에 할당)
1번의 장점은 구현이 간단하지만 퍼포먼스가 안 좋다는거
2번의 장점은 fairness가 좋지만 퍼포먼스가 그다지...
3번의 장점은 퍼포먼스나 fairness가 좋지만 오버헤드가 크다는 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른바 풀뱅 이라고 하는 메모리 슬롯 모두 채우기 가 이때문 입니다. 사실 풀뱅 이란 말은 틀린 표현이죠 뱅크는 하나의 메모리 내부에 여러개로나뉜것을 구분 하는 말입니다. BA 신호가 뱅크 어드레스 이니까요. 정확히 표현 하려면 풀뱅이 아니고 풀 채널이 맞는 말이죠. 메모리 채널이 하나였던 시절 노쓰브릿에서 뱅크어드레스 조합으로 여러 메모리 슬롯을 지원했을때 다중뱅크가 메모리 슬롯과 매핑되어 풀뱅크라고 했던 표현의 흔적이죠.
채널 인터리빙 말고도 랭크 인터리빙도 있죠
낮은 단가로 고용량 메모리 모듈을 만들기 위해 다중랭크를 하는데 이것도 인터리빙 해서 엑세스 하면 쓰루풋 향상에 조금 더 유리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