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 이용빈도가 높아서 죄송함을 느끼며 작성하겠습니다..
CPU서멀도 재도포 해보았고 일단 시스템은 E5-2670, PC3L-12800, GTX560Ti를 사용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직구한 엄마보드를 전원연결 했습니다.
테스트용으로 케이스도 안 꼈고 일단 전원연결 했는데 한 20분 돌리다가 저 부분에서 열이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다운 되더군요. 만져보니 저 빨간 동그라미쪽이 엄청나게 뜨거웠습니다.
파워를 2개 가지고 있기 때문에 2개 번갈아 껴봤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갑자기 불안해지더랍니다..
본인생각으로는 z420 psu가 아닌 일반ATX파워를 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사용하시는 분들은 저쪽에서 발열이 심하지 않은지요?
CPU에 필요한 전압과 전류를 생산하는 곳이고 열이 당연히 납니다.
다운되는 것은 몬가 이상하네요.
정말 답변달아주시는 분들의 지식에 항상 놀랍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아마 화장실 가다가 부품 건들여서 꺼진 것일 수도 있겠네요.
메인보드 휘거나 터질까봐 방열판 택배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시 도전해봐야겠군요.
저기 원래 뜨거워요
MOSFET하고 Voltage 레귤레이터들이 즐비한곳이라...
지금도 어리지만 더 어릴 때 파워 뜨거워서 터진 경험 때문에 [뜨거움 = 망함]이란 공식을 가지고 있어서.. 원래 뜨겁다란 게 생소하네요.
항상 좋은 공부합니다..
중국에서 가져오셨으면 리워킹(재작업/재 수리작업)되어 온 놈일수도 있습니다.
중국은 수리기술은 좋지만 부품은 아직 못 믿는 곳입니다.
똑같이 생긴게 돈 많이 주면 튼튼하고 돈 적게 주면 잘 고장납니다..
큰일이네요.
기도 좀 해야겠어요.ㅋㅋ
오랬동안 사용되어진거라 전원부들이 약해졌을가능성이 큽니다...
구글에서 다른 보드들 찾아보니 원래부터 방열판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말은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과도한 발열로 다운이 될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설계상.
과도한 발열이 나는 것 자체가 어떠한 부품 이상으로 필요이상으로 전압이 공급된다던가
기능이 떨어져서 과도하게 일을 하고 있다던가.. 등 부품에 이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결국 열화현상으로 수명이 단축되거나 고장이나게됩니다.
방열판으로 임시로 열을 제거해서 버틸수는 있으나 임시방편입니다.
일반 케이스 조건이라면 당연히 저 위치의 전원부 쿨링을 감안하지 않겠죠.
아마 일반 리테일 보드라면 저정도 스펙에 무조건 방열판이 붙어있겠죠?
그리고 과도하다고 생각하는건 잘못된것입니다.
원래 저 위치는 어떤 보드든 방열판이 없으면 손이 데일정도로 뜨거워집니다.
VRM 파트들 높이가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냉각판에 잘 밀착이 않되서 열전달이 효과적으로 되않아서 보통은 써멀패드를 사용 하지요.
써멀패드는 열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때문에 발열로 다운되는 상황에선 더욱 그렇구요.
원인 해결이 아닌 임시방편이라서 다운증상이 완화도거나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헤비로드시 다시 나타날 수도 있기때문에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렵죠.
20분 이라는 시간이 윈도등 OS 부팅이된 이후 인지 니며 BIOS 설정 모드 상태인지요?
부팅 이후라면 보드 문제가 아닐수 있습니다.
판매자와의 해결이 어렵고 VRM 이 확실하게 원인이시면 보드를 수리업체에 맏겨서 해야 됩니다.
원래 방열판 장착이되었던 곳도 아니니 장착 상태유지도 어렵고 장착 시도중 쇼트로 사망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빨간색 전원이 4번 깜빡이는 게 증상인데 파워서플라이는 다른 컴에서도 작동합니다..
지금은 보드 사망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판매자는 환불도 안 해줄 것 같고..
아까운 돈 날렸네요.. 알바하는 학생인디..ㅜㅜ
중고조립이 뽑기 운 인데다가 해외구입 ...
공부했다 셈 치셔야 맘이 편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