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땜 교실... 같은거있을까요

izegt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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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재주는 완전 잼병이라

납땜같은거는 할줄모릅니다

중학교때 새소리나는거 만드는것도 해봤는데

저만 소리안나오고 친구들은 다됨...ㅂㄷㅂㄷ

그래서 혹시 납땜교실 같은거 있나해서 여쭤봅니다.

아두이노같은거 가지고 놀고싶은데 능력이안되네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슬루프 2016-03
만능기판 사서 핀세우고 땜연습하세요..
땜하는게 문제에요? 아님 회로보는게 문제에요?? 회로보는거야 공부를 해야하고 소자마다의 특성이 있으니까... 시간이 걸릴테고 땜자체는 몇 번 연습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도 냉땜하는 분들이 있긴 하던데
     
강영준2C 2016-03
땜자체가 문제요 ㅠㅠ
다 태워먹은 기억밖에 없네요 ㅠㅠ
          
슬루프 2016-03
땜잘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겠지만.. 충분한 온도로 인두를 데워서 짧은 시간동안 충분히 녹여서 땜을 마친다..
1. 충분한 온도? --> 온도가 나오는 고급 인두기를 사용하면 됨..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줌.
2. 짧은 시간동안.. 오래 지지면 소자가 망가질 수 있음.. 이 부분은 경험이 중요하죠. 각 소자마다 어느 정도가 충분한 시간인지. 어느 정도를 넘기면 안좋은지..

계속 해보는 수밖에요.
     
ZSNET5 2016-03
1. 꾸준한 연습 밖에 없습니다.
2. 도구가 좋으면 노력이 절약됩니다.
3. 방법을 모르면 손발이 고생합니다.
김제연 2016-03
납땜인부하나 들이세요
     
이건희 2016-03
+100

도련님 손 다치면 안되죠...
김판중 2016-03
http://sciencekitmall.co.kr/goods/view.php?seq=892
초딩때(국민학교)때 링크와 같은걸로 시작했습니다.

시리즈가 아주 많습니다.
안형곤 2016-03
못쓰는 메인보드 하나가지고 떼었다 붙였다 해보세요.

금방 늡니다.
이규섭 2016-03
인두기 좋은걸 쓰면 확실히 편해요.
이윤주 2016-03
적절한인두기 (막대인두같은경우 대충 40-60W)로
1. 제일중요한것이 인두를 최초로 사용할때  인두끝에 납을 동르랗게 되도록 녹인다음에 그대로
식혀야 합니다. 소위 인두 길들이기.. 이것을 안하면 납이 끝에 불어있지 않고 따로 놉니다.
2. 적정인두를 알아야 하는데 소위 코 근처에서 온도확인하기...
10cm정도 떨어져서 조금 뜨거울정도되면 적정온도...

그리고 만능기판 10cm x 10cm  1-2장정도 구멍을 깨끗이 매꿀정도로 연습하시면 왜지간하면 잘할수 있습니다.
손재주하고는 별 관계없습니다.
납땜교실이 없는것이 몇번해보면 대충 따라하기때문에 없는거 같습니다.
박문형 2016-03
납땜은 납중독이 될 만큼 마니 지져 봐야 잘합니다..

나는 중학교때부터 해댔음..
납땜의 원리를 알면 훠~~얼씬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사실은 정말 간단한 것인데 아~~무도 안갈켜줍니다. 쩝.
연습도 중요하지만 원리를 깨달을 때 까지 마셔야 하는 납연기를 조금이라도 줄이면 좋은 것이니까요.

납땜은 납을 녹여서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납을 붙일 곳의 온도를 높인다음 납을 들이대면 자연스럽게 땜이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납을 녹이는데 열을 올려서 실패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고 제 후배들도 처음엔 다들 그러더군요. 켜켜~
인두의 용도는 납을 녹이는게 아니라 붙이고 싶은 재료의 온도를 올리기 위함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그 다음은... 납을 들이대야 하는 타이밍 연습이죠 머.

처음부터 좋은 장비를 사용하는 건 비춥니다. 처음엔 그냥 막대인두기로도 충분합니다. 어차피 못하는 친구들은 초고가형 고주파인두기를 줘도 못합니다. 그건 원리를 몰라서 그런 것이지 장비 문제가 아니거든요. 온도조절 인두의 장점은... 1분을 들이대고 있어도 부품을 죽일 일은 없다는 것이지만 PCB까지 살아있을지는 모릅니다. 만능기판의 좋은점은 인두를 오래 들이대고 있으면 동박이 자연스럽게 일어나 버립니다. 그래서 타이밍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양면기판 말고 단면 에폭시 기판(보통 초록색 기판)에 싼 저항이나 커패시터로 연습하면 됩니다.
박건 2016-03
아두이노는 배우는 단계라면 왠만하면 브레드보드로 해결이 되니 굳이 땜질이 필요 없는데요...
그리고 아두이노에서, 배우는 단계라면, 부품이나 소프트웨어의 코드는 예제들이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조합으로 해결이 됩니다.
일반적인 납땜은 방법만 제대로 알고있다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전문적이진 않고 취미삼아 만드는 수준입니다만 완전 싸구려(팁을 나사로 고정시키는것) 인두를 제외하고 2만원이하 25w 세라믹인두로도 아주 큰 면적이 아닌이상 납땜이 다 가능합니다. 지금이야 HAKKO 사용하지만 업고 사는 용도가 아닌 개인사용, 무연납이나 자동차 수준의 대면적이 아닌이상 25w로도 차고 넘칩니다.
열 전도를 위해 팁에 살짝 납을 녹인 후에 PCB에 살짝 대준 후, 1~1.5초 후에 PCB에 납을 먹여주시면 자연스럽게 땜이 됩니다.

만능기판에 괜찮은 납으로 연습하면 금방 늘겁니다. 개인적으론 Almit KR-19RA 납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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