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통신사 UTM서비스와 보안업체 UTM 서비스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통신사도 UTM은 보안업체 제품을 떼다 파는 것인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얼추 보기로는 회선 + UTM + 관제 이렇게 가는 것이 통신사이고
보안업체는 그냥 UTM + 관제로 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이런 식이라면 덤핑으로 싸게 들어오는 UTM과 결합으로 가격이 저렴해지는 통신사 UTM서비스가 더 좋은 것 아닌가요?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통신사에서 UTM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관제는 통신사에서 해주는 것인가요? 아니면 보안업체에서 해주는 것인가요?
만약 관제조차 보안업체에서 하는 것이라면 통신사의 UTM서비스는 결국 주변 서비스(회선 + @)가 더 추가된 형태일 뿐인가요?
UTM을 비교하다보니 너무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회선이 동일 회사이면 추가할인 하는 것 입니다.
"보안을 했다는 인증서"가 필요해서 하는 경우와
기본적인 방어만 있으면 되는 곳에서 가성비로 쓰기 무난하고
대부분 장비사에서 관제를 합니다.
보안업체는 utm + 관제이고, 관제가 주된 업무이고 수익원 입니다.
SK인포섹, 안랩, 에스원과 같은 대형업체들이 주도하는 시장이고
장비는 시큐아이, fortinet, 쥬니퍼, 안랩 등의 고가형을 씁니다.
보안업체는 서비스 안정성의 측면에서 대형업체들이 좋습니다.
utm 도입의 목적이 "서류"인지 "방어"인지에 따라서 택하심 됩니다.
답변 추천 기능이 안보이네요 ^^
응 그러면통신업체와 보안업체는 알겠는데 장비업체는 어떻나요? 장비업체에서도 영업을 하기는하던데..
장비업체와 보안&통신업체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장비업체에서는 한두대 파는 딜은 하지 않습니다.
머리 아프고 관리도 안되니까요.
구매자 입장에서도 문제발생시 통신사를 거쳐야 대응이 가능합니다.
장비업체가 통신사의 요청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개별구매시는 속상한 일이 많을거에요.
그럼 통신업체는 통신망을 이용한 부가서비스가 강점이고 장비업체는 자신들이 관제하고 자신들의 제품을 파는것이라 그러려니하는데 보안업체는 아무 강점이 없어보이는데 무슨 강점을 가지고 있나요?
영업을 대신해주면 당연히 챙깁니다.
대량구매 대량판메 - 뭔가 많이 챙기는 구조 아닐까요? (물론 결제는 나중에...)
어짜피 장비 관제가 장비업체라면 통신망사업과 다른 기능이 가능한 통신업체가 더 강점있는것 아닌가요?
통신업체는 큰 규모이기 때문에 공룡처럼 군살이 많구요.
사업은 비용대비 효율인데, 그것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큽니다.
규모가 커질수록 오버헤드가 많이 올라가요.
단점 = 웬지 모를 찜찜함 (전문업체 대비)
장비부터 가격, 관제의 레벨까지 자세하게 비교해보심 될거에요.
기본 관제 - 장비의 죽었는지 살았는지 여부만 확인하고, 침입상황 등에 대해서 1달에 한번 정도 한두페이지 리포팅만 합니다.
실시간관제 - 장비의 공격현황을 체크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개입해서 조치하고, 리포팅은 1-2주에 한번정도 합니다.
24시간 call 센터 연락이 가능한지, 정책의 변경을 누가 해주는지 (고객이? 아니면 관제팀이?)
장애가 생긴 장비의 대체속도가 어느정도인지, 등등이 관제의 품질 입니다.
"고객님 장비가 죽었네요"라고 해맑게 문자를 보내주는 관제들도 많습니다.
에스원 - 해커들이 엄청난 실력인가봐? 어쩔 수 없지...
등등등 - 관제업체에서 뭐한거야?
실제 시그니춰(해킹방어패턴)은 큰 차이 없슴.
전용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산업용 컴퓨터를 가져다 사용합니다.
UTM장비는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가 훨씬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