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CentOS 에서 본딩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서버 4대 NIC 포트 2개씩 본딩을 잡는데 뭔가 이상해서 질문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본딩 모드가 0~6까지 있는데요.
0 Round-Robin : 세팅하면 대역폭 2기가로 잡히고 iperf 속도로 측정시 1.6기가 정도 나옵니다.
6 Balance-Alb : ethtool bond0 으로 확인시 대역폭은 2기가가 나오지만 실제 속도 체크시 960Mbits/sec 정도 나옵니다.
4 LACP (with 시스코) : 시스코 장비로 그룹을 만들어서 LACP 세팅해주니 대역폭은 2기가 나오지만 얘 역시 실제 속도는 960Mbits/sec가 나옵니다.
이게 지금 속도가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0번 모드 말고는 실제적으로 대역폭만 늘어나고 속도늘어나는게 없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쟤가 세팅을 잘못한건지...
윈도우 8이상 smb3의 경우에는 2개 장비 연결하면 거의 두개 장비 속도의 90%인 240Mbps ~260Mbps 까지 나오던데...
리눅스 본딩은 처음이라 고수님들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본딩은 2개의 커넥션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에 부하가 분산되는 의미가 있죠.
CPU가 2개라고 해서 싱글쓰레드가 2배로 빨라지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싱글쓰레드 프로그램을 두개 동시에 돌리면 그게 각각의 CPU에 분산이 되서 전체적인 처리량은 2배가 되겠죠.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부분이 HDD RAID-0 와는 다릅니다.)
테스트 해보시려면 서로 다른 2대의 서버에서 본딩 설정된 쪽으로 iperf를 동시에 보내보세요.
(같은 서버에서 하시면 로드밸런스 알고리즘의 종류에 따라서는 동일한 포트를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대역폭과 실제속도가 혼동되네요...
거기다가 윈도우 SMB3 까지 가면 더욱 헷갈리고...
LACP에... 으... 개발자에게 네트워크는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