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중소기업 싱글보드컴퓨터인 오드로이드 c2를 구입해서..

 일주일 걸려서 AS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 문제가 생겨서 나서 다시 AS 를 보넷습니다. 저번주 월요일에요.

 문제의 양상이 어떠했냐면 말이죠.

 우분투를 올려서 쓰다가 ssh로 접속해서 패키지 업데이트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완료가 되지 않아서 다른 콘솔을 열어서 reboot를 해 보았는데 그 때 부터 부팅이 실패 하더군요.

 SD 카드가 오염되었나 싶어서 SD 카드를 다시 구워 보았으나 간혈적으로 부팅이 되엇다 말았다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AS를 보넸는데요...

 또 일주일 걸려서 오늘 회사 엔지니어 분 한태 전화가 왔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시길...

 CPU가 나갔습니다. 저저번주에 작동확인 하고 보넷는데 이렇게 된거 아마 사용중에 뭔가 문제가 있엇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구입하신지 한달도 않된 물건 그냥 버리세요 라고 말씀 드리면 손님이 너무 가여우니 그냥 고처서 보네 드리겠습니다...

라고 그러더군요.

원인이 뭘까요 제가 잘못한것에 대해서 짐작가는게 있으세요 물어 보았지만..
엄청나게 팔아 재끼고 엄청나게 임상(?)결과가 쌓이는 그런 서비스 센터가 아니라서 그런지 딱히 돌아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전에 AS 받았을때 CPU를 리볼링 했다고 해서 혹시 너무 구워서 맛이 갔나 하고 생각도 해 보았지만. AS 받고 한 10시간 정도는 정상 작동 했거든요. 로드 태스트를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일단 AS는 만족스럽게 잘 받았지만 말끔한 물건을 받았어도 제가 잘못된 사용법으로 사용해서 CPU가 터지는 일이 발생했다면 결국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면 또 터질 것이므로 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한가지 묻고 싶은 부분이 저전압으로 인해서 CPU가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을까요?
 일단 사용하는 어뎁터가 dc to dc 파워의 5v 스텐바이 전원입니다. 정격 1.5a에 피크시 2a로 딱 아슬아슬한 수준이라.
 로드가 부왁 걸리면 전압이 떨어질 수 있겠다 싶은데 이게 원인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