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없으면 부동산일 하기도 힘들겠지만 (아마 할 수도 없을거 같다는게 맞을거 같고요) 

그렇다고 자격증 있다고해도 부동산일을 첨부터 잘 할수도 없고, 또 거기도 무슨 회원가입이라는걸 많은 돈주고 해야

뭔가 돈되는 일을 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하지만 큰 돈 벌려고 자격증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건 아니고...

(부동산 업하시는분을 욕하려는건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좀 민감한 내용이라 다 쓰긴 뭐하지만 

요즘 대학근처 원룸, 고시텔 등등도 자체 경쟁도 심하고 또한 이런 환경을 타고 임대건물 혹은 원룸, 고시텔 건물들 앞에 

부동산 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학생들이나 방을 구하려는 직장인 등이 오는 길목을 막고서서

대신 빈방이 있는 곳(건물)을 알려주고/ 구해주고 비공식적으로 정해진 일정액의 소개비를 원룸, 고시텔 주인들에게 받는데, 

혹시라도 부동산과의 관계가 안좋거나 부동산 업자가 고의로 괜히 헛소문을 낸다든지

특정 임대건물(주)에 임대를 방해하기 위해 이미 거기는 임대완료되었다는 알림/공지를 주위의 부동산업자들에게

다 뿌려서 방해를 하는 행위 하고 있다는데요

... 이렇게 방해를 받고 할거 같으면 임대업을 할려는 건물이 있어도 공인중개사자격증이 있어

다른 소개업자들에게 방해 안받고 또는 원치도 않았지만 방을 놔줬다는 명목으로 소개비조로 일정액을 요구당함을 받지 않고

내가 내 건물을 지키면서 다른 부동산 업자들도 견제하며 임대를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고시라는 거는 딴나라 이야기다,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다 등으로 등한시 해오다가

위 내용과 좀 관계가 되는 상황이 되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임대하는데 방해를 좀 덜받거나 또 추후 임대건물자체의 상황을 업그레이드 , 

튜닝을 할때 좀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거 같아서 해보려고 하는데

만만치 않은 과목과 내용(량)등으로  주눅이 들고 있습니다.사실 중.고 사회과목도 공부하면서 상당히 문어체적인 표현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과

혼동되는 부분도 많아서 시험을 칠때면 답은 A라는걸 요구하는 문제인데... 특정부분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외워서 시험친 경우도 있고해서

아무래도 내게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양이 많아도 차라리 문제은행식이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않다고 하고

동영상 다 듣고, 문제 다 풀고 + 알파알파 해야 좀 된다는데.

우리동네 아파트근처에 선거할때 선거후보자 벽보붙여놓듯 다닥다닥붙은 가게들이 쭉 둘러가며 공인중개소 있는거보면 

널리고 널린게 공인중개소이고 저 일을 하려고 하니 자격증 딴거겠지...

정도만 생각했는데, 막상할려고 하니 ...저사람들 어떻게 했지? 시험 점점 어려워 진다는데...이런생각하면서 눈치를 좀 보게 됩니다.

이 시험이 그리도 어렵나요?

도저히 문제집만 독파해가지고서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그런 정도의 시험인가요?

공인중개사 수준이 법무사 수준이라면 제가 문제집 이라는 말을 꺼내는거 조차도 안될 말이겠지만.

사실 공인중개사 업을 하겠다고 작정하고 나선사람들도 나름 어렵게 시험치고 자격증 따서 가게 열어도

장사 안되서 문닫는 데가 늘어나고 있는 판에... 인원수 조절을 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시험은 점점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시험칠 기회도 일년에 한번? 뿐이고 ...이래저래 속이 편치 않게 하네요.

조언좀 해주시겠어요?